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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남편의 권유로 목사님이 쓰신 내려놓음 이라는 책을 감사하며 읽고 있는 세아이의 엄마인 김혜영 자매입니다.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읽어 내려가며 그동안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 얼마나 일관적이지 못했나 하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 내린적이 얼마나 많던지...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목사님의홈페이지를 방문 했는데 딸 서연이의 내용을 봤습니다.

저또한 늦둥이로 태어난 우리 막내 서은이로 인해 주님의다루심을 받고 있는 중이거든요.

이런 시련은 저처럼 주님앞에 제대로 살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에게나 정신차리라고 이제는 주님만을 바라보라고

주시는 일종의경고의 메세지인줄만 알았습니다.

저희 서은이는 태어나면서 부터 신경모세포종이라는 악성종양덩어리를 몸에 지니고 태어났지요.

어린것이태어나서 한달째 되는 날에 8시간의 긴 종양제거수술을 해야했고 그 뒤로도 복잡한 일들로 인해 다섯차례의 대수술을

해야만 했답니다. 그때마다 주님은 우리 서은이를 살리셨고 우린 더 깊이 기도할수 밖에 없었구요.

지금은 항암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6차항암을 마치고 집에 있구요. 앞으로 치뤄야할 일들이 너무 많지만 주님이 함께 하실거라

굳게 믿고 있답니다.  목사님이 경험하고 계신 주님을 저또한 앞으로 경험하길 원하구요.

누구에게나 함께 하시는 주님 앞에 더 깊이 나의것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목사님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가정에 계획하신 주님의계획이 우리 부부의 100%내려놓음으로 인해 실현되고 이끌림받기를...

저도 서연이를 위해 목사님의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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