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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께서 목사님입니다.하지만 형편상 부모님과 떨어져서 누나들과 산지 어느덧 9년이 되었습니다.이런 가운데 최근 1년 사이에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생겼습니다.그 이유는 그전까진 교회는 주님의 사람들만 살아가는 귀한 곳이라서 서로 상처를 주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것을 보고 많은 의심과 불신들이 생겼었습니다.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고 제 생각대로 그들을 판단하였습니다.그러는 가운데 전 주님과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었습니다.제 자신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서도 교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중에 이틀전 누나가 내려놓음이란 책을 우연히 권해주었습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무엇보다 제 안에 문제되고 있던 부분이 콕 찝어 적혀있었습니다.그것은 '분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상대방을 보는것이다.판단은 나의 의의 기준을 가지고 상대방을 보는 것이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이 구절을 읽으면서 전 지금까지 저만의 기준만을 가지고 사람들을 판단해 왔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제 마음을 잡고있던 생각들을 내려놓았습니다.다시 주님과 소통할수 있도록 해준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에게 이책을 읽도록 예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저의 이 고백이 이책을 읽은 많은 분들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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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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