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
지난 2월 10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그날 하나님께서 저 자신에게 생일선물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하셔서 서점에 갔어요.
거기서 하나님께 '제가 좋은 책을 고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하고 기도드린 후 1시간정도 둘러보다가 선교사님의 책 '내려놓음'과 '더내려놓음'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생일 바로 전날까지 예수전도단의 '권리포기'를 읽고 묵상 중이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선교사님의 책 제목이 너무 반가웠고, 제가 꼭 읽어야할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어제까지 선교사님의 책에 밑줄을 쳐가며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책 두권을 다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 '이 두권의 책을 하나님께서 제게 생일선물로 주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감사하고 있어요.
저는 신앙이 아직 어린 상태이지만..
요즘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며 평안속에 지내고있어요.
그간 세상적인 일들로 너무 바쁘게 지낸 저를 위해서
주님께서는 제게 쉼의 시간과 가족과 화해하는 시간을 허락해주신것 같아요.. ^^
요즘 저는 제 자아를 내려놓으려고 묵상중이고..
새로운 일도, 이사한 뒤 어느 교회를 출석하고 섬기는 것이 좋을지의 여부도 주님의 뜻에 따르고자 기도드리며 기다리고 있어요.
주님께서 응답 해 주실때까지 기다리면서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려고 노력중이예요.
특별히 하나님음성을 듣고자 기도중에있어요.
저는 주로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는데,
명확하지가 않아서 늘 고민하게 되요.
그래서 조금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음성으로, 제 삶가운데 계획하신 것을 말씀해주시면, 그것이 무엇이든 주님뜻에 따르겠다고 기도드리며 기다리고있어요.
제가 먼길을 돌아서 다시 주님과 만날는 일에 큰 도움을 주신 선교사님께 깊이 감사드려요.
주님께서 먼길을 돌아온 저를 지금까지 기다려주셨다는 것을 느끼면서, 저를 너무나 많이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주님께서 생일선물로 골라주신 책 두권...
이용규선교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어서 기쁜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앞으로 작은 기도라도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선교사님의 삶과 사역을 위해서 함께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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