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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조회 수 15547 추천 수 0 2009.08.24 22:58:04
스물일곱해를 살아오면서 책을 읽은것이 수험서나 전공서를 제외하면 손가락안에 들정도인 저인데요 영어책를 사러서점에 갔다가 ' 내려놓음' 이라고 적혀있는 책제목을 보았는데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그 책을 들게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책을 펴보았는데요. 평소에 슬픈영화나 드라마에도 눈물이 나오지않던 제가 책을 보는내내 눈물이 마구마구 났습니다.

군전역후 자신감을 넘어서 오만함으로 무엇이든 다할수있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고 주일도 챙기려고 많이 노력했고 때로는 새벽기도가서도 때를 써보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었거든요.

그러던도중 얼마전 하나님께서 이끄심으로 생각이드는 길을 품게되었는데요. 사실 그것도 제욕심인지 정말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심인지 의심도 품었고 지난날의 실패에도 사실 원망했거든요.  최근 긍정의힘을 읽어보고 다시 시작을 결심했고 무언가가 더 필요했던것 같아요 근데 하나님께서 '내려놓음' 으로서 답해주시는것 같아요.

아직도 광야의 길은 멀기만 하지만, 그래도 훨씬더 행복한 여정이 될것
같아요.  교수님의 책을 통해 너무 은혜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주님안에서 은혜로 가득찬 삶이 되시길 응원할께요.

p.s 저의 꿈은 신문방송계열로 졸업해서 기독교채널의 PD가 되어서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예전 도전지구탐험대 같은 양식으로 기획하는게 꿈인데요.  언젠가 제가 PD로서 몽골에 가는날에 꼭 뵙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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