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우리 나라 기독교인들은 신앙의 선배들이 매우 도덕적이었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합니다.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 도서출판 삼인-에도 보면 이와 비슷한 기독교 선배들의 만행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소개하는 이유는 지금을 사는 우리들은 절대로
"우리"라는 울타리에 둘어오지 않은 그들에 대해 절대로  절대로 교만하지 말고 우월의식을 갖지 말자는 것입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창조물입니다. 못산다고 무식하다고 덜 문명화 되었다고 무시하지 말고 그들에게서 배울 건 배우고 내가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은 나누어준다는 생각을 하고 살면 어떨지요.

한겨레신문 2009.10.31  청교도인들의 만행

영국에서 구교로부터 탄압받고 오늘날 미국의 건설자가 된 청교도들은 미국에 건너갔을 당시 가톨릭 신자들과 조금도 다름이 없었다고 조찬선 목사는 전한다.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오랜 항해 끝에 케이프 코드 반도 북단인 프로빈스타운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들은 이 침략자들을 일거에 전멸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마사소잇 추장은 병들고 굶주리고 헐벗고 떠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 식량과 겨울용 침구를 주어 연명할 수 있게 해주었다. 청교도들은 원주민들이 아닌 ‘하느님의 은총’에만 감사했다. 그들이 가져온 전염병으로 그 지방 원주민의 절반이 죽자 청교도들은 ‘하느님께 병균의 역사를 감사’했다.


그러나 청교도들이 식량을 훔치기 시작하자 다른 원주민들은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연합군을 조직해 이방인들에 대항했다. 그러자 청교도들은 평화 교섭을 하자며 연합군 부족의 추장 네 명을 만찬에 초청했다. 이에 마음을 연 추장들이 오자 잠복해 있던 청교도들은 그들을 일시에 암살하고, 추장들의 목을 긴 장대 끝에 매달아 20년 동안이나 플리머스 청교도 마을 앞에 매달아두었다. 유럽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인디언 원주민을 말살하고 미 대륙을 장악했다.


글·사진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043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067
1366 안녕하셨어요? 선교사님... [1] 박순희 2007-02-27 15469
1365 성도 2사람 부탁합니다 [2] 곽윤덕 2006-09-08 15469
1364 축복하며 격려합니다. 정태호 2007-03-07 15469
1363 나보다 더 안타까워하셨을 그분.. 이예지 2007-03-26 15469
1362 제글을 꼭 읽어주세요. [2] 무명... 2007-01-05 15470
1361 내려놓음을 읽고나서 방문하였습니다.. 조성진 2007-04-29 15470
1360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1] kim sang bong 2007-06-07 15470
1359 주님의 큰사랑을 알게하신 선교사님께 주정환 2007-09-21 15471
1358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기도 2007-05-30 15471
1357 이용규선교사님, * 김민정 2007-08-30 15472
1356 선교사님, 이메일을 오래전에 보냈는데 안읽으셔서 여기에 글남겨요^^ [1] 전용운 2007-12-17 15472
1355 선교사님! 뵙고 싶습니다 장승규 2007-06-12 15472
1354 궁금한 점 질문입니다. [1] 김인희 2007-08-23 15473
1353 갈림길 [1] 갈등 2006-09-01 15473
1352 앰프와 마이크 [1] 이진우 2006-07-24 15473
1351 집회일정 [1] meadou kim 2007-05-13 15473
1350 선교사님, 저 혹시 기억하세요? ^^ [1] 박충언 2006-11-25 15473
1349 "내려놓음"을 읽고 찬미예수 2007-03-02 15474
1348 안내부탁드려요--감사 이복윤사모 2006-12-18 15474
1347 안녕하세요. 김은희 2007-09-15 15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