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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작년 겨울에 신랑을 기다리면서 서점에 갔다가

 

"더 내려놓음"을 잠깐 읽고 너무 마음이 좋았었는데

 

정신없이 살다가 이제야 "내려놓음"을 다 읽었습니다.

 

너무나도 제겐 필요했던 말씀들인것 같아요.

 

 

제게 심각한 고민 하나를 말하려고 합니다.

 

저는 올 해 31살이 되었는데요

 

17살때 부터 밤에 잠을 잘 때 꿈을 꼭 꿉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밤마다 깊게 자지 못하고 꿈을 꾸다보니

 

낮에는 짜증이 많이 나고, 몸도 매일 피로하고, 정신도 몽롱한채로

 

여지껏 살고 있습니다.

 

수면검사도 해보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시구요....

 

17살 때 주님을 뜨겁게 만나고 방언을 받았었는데요

 

이런 병이 너무 괴로워서 최근 다른 목사님께 중보기도 요청을 했었는데

 

사탄인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여태껏 그래도 신앙생활을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어찌된건가 싶구요.

 

선교사님, 부탁 드립니다.

 

중보기도 해주시고 제게 짧게나마 답변 부탁 드려요.

 

 


이용규

2011.02.06 20:30:33

영적인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류는 기도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중보했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기도하세요.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서 복음의 능력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나무처럼

2011.02.07 08:15:01

선교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 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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