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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안녕하세요

항상 말씀속에서 우리의 자아안에 끌어내기 힘든 자아애를 자세히 표현하여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시는것들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주전 이곳 청년부를 담당하신던 목사님께서 뜬금없이 갑자기 6년간의 사역을 정리하시고 한국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가시기전 그분께서 666 베리칩에대한 예를 드시며 종말이 가까웠다고 이제 모두 회개하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하고 미국내 여러가지 기상이변이 이모든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말씀하시고는 곧장 돌아가셨습니다. 오랜기간동안 따랐던 이곳 청년부 형제 자매들은 마음을 못잡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며 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봐라보아야 하는지 정말 가슴이 아프고 답답할따름입니다. 선교사님 말씀데로 우리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것보다 두려워하고 다른것보다 날이 가까웠다는 말에 이곳 청년부에 몇몇 형제 자매님들은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데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이용규

2011.09.07 05:09:49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나그네의 삶을 살다보니 인터넷을 가까이하기도 쉽지 않네요.

 

말세에 대해서는 우리가 두려움이 아닌 기대로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험난한 일들이 있겠지만 예수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 분이 오셔서 우리와 연합함을 기쁨으로 기쁨으로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마라타나 우리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고 기록하고 있지요.

666 베리칩과 관련해서는 저는 잘 모릅니다.  이것은 성경에 나오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성경의 구절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성경 구절을 해석할 것인가라기 보다 내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기다리는가에 우리의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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