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오랜만에 왔습니다...

기도 하는 중에 느낀것인데 나눠두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선교사님.. 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고...물질적인 후원도 생길거

같은 마음을 주셨습니다...선교사님께서 걸러서 들으세용...


- 학교와 녹음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요즘 다른게아니라 교회와 학교에서 잡 오퍼가 들어와서...

저녁을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 공부를 잘 못하느지라...영어도 부족하고 해서..학교에만..

그리고 사역은 밴드 사역에만 집중하고 있죠...그래서..

제가 다니는 갈릴리교회의 찬양인도와 베이스 치는것도 내려놓고 (후배들을 위한 이유도 있지만) 교회 예배를 드리며 새신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고 기뻐하는 찬양을 예배에서 많이 하지 못했었죠...그런 가운데 장년부 찬양인도자로, 유스 담당 사역자로, 바이블 컬리지 채플 인도자로 불러주셨습니다...

기도하고 있고...아직은 준비할때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너와 함께 할테니 다 즐기라...네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 채워 주시면 가겠습니다 하기전에 있는 그대로 가면 준비되지 않아도 내가 채워주겠다.....라고 말씀하시는것도 같습니다...

선교사님...영적 분별력이 부족해서 인지...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물질에 관한 선교사님의 글 다못읽었는데...
마저 다읽고 가야겠네요...
하나님이 선교사님을 통해 일하시는 것만 봐도 은혜과 도전이 됩니다...

부디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길..그리고 항상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이용규

2005.12.23 12:04:35

나도 이제야 이 글이 열린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쯤이면 벌써 사역이 진행되고 있겠네요. 금식하고 기도한다면 일단 주어진 오퍼들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때로는 사역 자체보다는 그 사역을 내가 무엇을 위해 하는지 그 동기와 자세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이 부분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분별하기 어렵지요. 분별하고 비울 수만 있다면 그 길을 가시면 될 겁니다.
두 번째로는 주어진 일의 우선순위를 분별하고 무엇이 먼저인지 왜 그러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그러한 우선순위가 나온 계기에 대해서도 살피시고요. 여러 일들이 언젠가는 제한된 시간의 충돌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그 때 우선순위에 따라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한꺼번에 여러 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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