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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조회 수 15551 추천 수 0 2006.04.19 17:09:48
정말 오랜만에 들렸어요. 김우현감독님들어가시기전 찾아오고 이제오네요
이번에는 신문에서 샘의 글을 읽게 되었어요 책이 나왔더라고요
읽고 이곳에 한번 들어온다 하면서도 쉽게 안되었어요
오늘 도서실에 있다 한번 들어와보았는데 계속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샘을 통해 이레 교회가 유명해 지고 있어요

샘의 책의 기사를 보고 우리 학교 원우가 먼저 읽고 나에게 주더라고요
반가웠어요

김우현 감독님은 숨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발굴하는 은사가 있으신가봐요
은사라기 보다 사명인가봐요

저도 아직 책 구입은 안했지만 구해서 읽어 볼께요
우리 청년부에게도 추천해야겠어요

참 그리고 제가 이번에 아시아 교회사 시간에 발제가 있는데 몽골에 대해서 하려고 합니다
여기 들어와 보니 몽골 기독교 역사에 대해 영화제작에 관여하고 강의 한 것도 있다는데 자료를 메일로 받을 수있을까요

지금 경교를 배우고있는데 당때 원나라때 이야기를 배우고 있죠
아마 샘이 말하는 것이 그때인지 그 이전인지
처음 몽골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저도 알고 싶어요
자료를 보내주실수있으면 좀 보내주세요

무척 바쁘실것 같네요
가끔 사우가를 통해 교회 소식을 듣고 있어요
사우가는 그래도 가끔 메일을 보내며 안부를 묻더라고요

건강하시고요 이번 여름에 몽골에 가게 될것 같아요
주일 한번 이라 이레교회를 가긴 어려울것 같아요
그래도 그리운 얼굴들은 만나고 와야죠

항상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주님이 요한복음 17장에 내가 떠남이 너희에게 더 유익하다는 말씀을 기도중 받고 마지막 설교에 말씀을 전하고 왔는데 지금 그 말씀이 다시 기억이 납니다 내가 떠나고 샘을 통해 더 크게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서요

주일학교는 많이 부흥이 되었는지요
샘들이 많이 들어가서 더 좋아졌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럼 다음에 또 연락드릴께요

이용규

2006.04.19 17:29:27

주일 학교는 좀 힘이 들어요. 선생님 때보다 특별히 더 좋아진 것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회 규모는 좀 더 커졌지만 시간이 지나면 교회는 다 어느 정도 커지게 마련이겠지요. 교회 사역은 그저 하루 하루 은혜로 버티는 것인데 그렇게 버티다 보니 제가 커가는 것을 봅니다.
책이 나온 계기는 김우현 감독님과 연계되어서라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저를 코스타 강사 사역으로 부르신 것과 관계가 더 있다고 하는 것이 좀더 정확할지 모릅니다. 김우현 감독님은 북경 코스타에서 만났다가 서로 마음이 맞아 같이 교제하게 된 것이고요.
경교에 관해서는 제가 새소식란에 현재 7회에 걸쳐 네스토리안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연재했고요. 앞으로 계속할 예정입니다. 아마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는 관점이 다르고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발표시에 조심하실 필요가 있고요. 근거에 대해서 확실히 하시면 좋을 겁니다. 혹시 자료의 근거가 필요하시면 좀더 구체적으로 이메일로 연락하시고요.
찾아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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