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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으로 다시 오시려구하죠?

조회 수 15506 추천 수 0 2006.11.30 23:03:39
혹시 미국교회 선교사로 해외 파견나가서 미국영주권 쉽게 따려고 하는것 아니가요?  미국엔 한국목사님들 넘쳐나요.  미국 아주 촌구석에 가도 한국교회는 몇개씩 꼭 있죠. 정말 선교에 관심이 있으시면, 다른 나라, 못사는 나라에서 짱 박고 사세요?  영주권때문에 사기군도 미국서 목사되는 사례 많이 봤어요.  학벌이 좋으니, 미국서 석사, 박사 받아 취직하면 영주권 따기 쉬운데, 미국교회서 스폰서하고 선교사로 일이년 일하면 미국 영주권받기 참 쉽거든요. 하다못해 남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도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스폰서받아 미국영주권 따려고 난리입니다.  선교는 다른나라에서 해도, 미국영주권은 꼭 있어야되나부죠?  영주권때문에, 낮에는 돈벌고, 목사안수받아 가족들끼리 교회만들기도 하고...  어쩔수없이 미국오는 한국목사, 선교사들한테 색안경이 써집니다.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래서 전 하나님을 믿지만, 미국에 있는 한국교회 나가기 두렵죠.  미국 한인교회는 another kind of segregation.  주말에 한국사람들 많나 얘기도 하고, 한국음식 먹고 교재하는것도 좋지만, segregated little Korean culture 를 굳이 이어야하는지... 못사는 나라에서 짱 박고 선교하는 분들은 존경하지만, 미국으로 오는 선교사, 목사들 전혀 반갑지않네요.

ㅇㅇㅇ

2006.12.01 00:42:13

공부하러 가신다는데?

쯪쯔...

2006.12.01 02:50:58

따지기는......

호세

2006.12.01 03:31:03

이런곳에서도 한마리 미꾸라지가 설치는군요. 이런 글은 자삭하세요.

에혀...

2006.12.02 22:35:12

한국인들의 기회주의적 근성은 외국인(미국,영국인... )들도 이미 잘 알고 있다고 합디다. 그걸 또 이용해먹을려고 하고..

진실이

2006.12.08 06:53:57

중요한 건 선교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는가, 그 중심에 하나님이 있는가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는 뉴욕에 계신 한 선교사님은 오히려 아프리카 오지에 계신 분들을 무척 부러워하셨습니다. '뉴욕'은 인간의 눈에는 멋져 보이나 (지금은) 영적인 역사가 쉬 일어나지 않는 불모지와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선교사로서는 열매를 쉬 기대하기 힘든 곳이지요. 헌신이 더 필요한 곳입니다. (대학가가 밀집한 미국내 지역이 그런듯 싶구요) 열정이 넘치던 선교사님들도 나가 떨어진다고 하구요. 오히려 같이 훈련 받았는데 오지에 계신 분들은 몸은 힘들어도 역사가 일어나 흥이 나서 일한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상식선에서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삶을 가름하는 건 그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아닐까요, 안 그래요? 물론 게중에 진실하지 않은 마음을 가진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분을 통해서 하나님이 성령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만 보더라도 그분의 비워짐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저처럼 부족한 사람도 느껴져요. 일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지 않는 분들 때문에 받은 마음의 실망, 회의 공감하구요, 그러나 우리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 일 앞에서 함께 웃어 주면 어떨까요. 그게 독자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는 일 같아요. 신실한 주님의 종을 쓰고 계신 그 하나님 앞에서 말이죠. 좋은 일 가득한 12월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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