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전 이용규 선교사님을 좋아합니다. 사실 이용규 선교사님을 이끄시는 내 주님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를 훨씬 사랑합니다. 그 어떤 것도 '주님은 제 주님이시고, 전 주님의 종입니다.' 와 '주님꼐서 저를 사랑하십니다. 저도 주님을 사랑합니다.'그 무엇도 현대과학도, 세속의 유혹도, 세상의 평가도, 사람들의 비난, 제 향유 옥합의 단단함, 사탄의 속삭임, 아담의 타락도 그 위에 설수 없기에 주님께 제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 제 형과 말 싸움을 했습니다. 제 형은 저를 게임 한판에서 진 것에 대해서 이리저리 훈수를 하며, 저를 조롱하고 깍아 내렷습니다. '너의 게임은 쓰레기야. 1000만년 더 걸려서 연습하면 니가 나하고 만만하겠어. 그리고 이건 이렇게 하는 거지. 너처럼 하면 되지도 않지. 나한테 배우려무나. 너의 그 전술은 완전 쓰레기야.' 저는 그것에 대해서 참고 용서한다고 형에게 말했습니다.
'형, 난 형이 나에게서 게임 하나가지고 온갖 우월감을 느끼려 하려고 나를 비난하지만 난 그런 형을 용서할께. 용서할께.' 그렇게 시작된 말싸움에서 이런 대화까지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형이 제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선 창녀여서 돌로 쳐 죽임을 당할 여자를 감싸시며 '죄를 짓지 않은 자는 누구든 이 여자에게 돌을 던지시오.' 라고 했는데 너는 어째서 내게 내가 우월감을 느끼려 한다며 내게 비난을 하느냐.'하고 했습니다. 전 그 당시 매우 어처구니가 없고, 또한 형이 불쌍하게 느껴졋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제 죄가 있음을 임마누엘께서 드러내셨습니다.
말 다툼후 저는 방에 들어와 우울했습니다. '주여. 제게 자꾸만 사탄이 제게 형을 미워하라고, 그런 말을 제게 한 형을, 제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고 제게 욕을 한 형을 미워하라고 속삭입니다. 주여 이 사탄이 저를 침범치 못하게 저를 내리시옵소서. 저를 주꼐서 내리쳐 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우울한 상황에서 저는 원래 성경책을 보며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찌하니 제 노트북을 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이용규 선교사님의 설교중 하나를 틀게 되엇지요. 1시간짜리 설교를 어두운 방안에서 귀로 들으면서 눈을 감고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교 마지막 50분 가량에 이용규 선교사님께서 '예수 앞에 놓여진 향유옥합이 깨어질때에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리는 향기가 흘러나옵니다. 향유옥합이 깨어질 때에만 예수님의 삶을 증거하는 향기가 흘러나오게 되요. 그런데 꺠어지지 않는구나.'
그 구절에서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주님의 종으로서 주님만 사랑하고 예수그리스도 꼐서 주님이라고 고백해온 내가! 주님의 죽음을 그 희생을 내가 주님의 죽으심을 기리지 않았다니!' 주님을 향한 너무 큰 자책감과 죄송스러움이 내 안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눈물, 콧물, 흐느낌, 한탄 이 모두가 제 안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용규 선교사님의 설교는 계속 노트북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판단하고 불평함 그 화살은 주님을 겨눠져 있습니다.'전 그때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제 죄가! 제가 형을 불쌍하다고 마음 한편으론 '성경도 잘 안읽고 방탕하며 오직 선데이 크리스천인 형이 내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구나.' 하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저 자신이 그 말이 제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상처입히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너무나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간음하며 음란하고 자식과 부인을 때리는 제 아버지를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 모습속에서 '내가 참는다. 내가 용서한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내가 내 모든걸 내어준다. 주님꼐선 당신을 구원하고 싶어하신다. 모두 당신을 위한 나의 희생이다. 내가 당신의 구원을 위한 희생의 재물이 되겠다.'며 그를 판단하던 제가 사실은 그 순간에도 나의 오만함이 주님께 화살을 겨누고 있었구나. 이 생각이 들면서 '나야말로, 예수 그리스도 내 주님께서 골고다 언덕으로 가는 길에 겪었던 수만은 관중들의 야유와 저주를 내가 행하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저를 휩싸며 저는 통곡을 했습니다. '내가... 주님께... 그 사랑한다던... 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를 주 안의 새로운 피조물로서 만드신... 주께...' 눈물로서 반성과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1시간 후에 TV드라마 '칠공주' 마지막 회를 보고 있는데 극 대사 중 '내가 너와 함께 해야 하는 이유는... 그 12가지 이유도 넘지만... 그중에 단 한개만이 있으니,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이 말이 제게는 '제가 주님과 함께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수많은 이유중에 오직 한개가 있는데 그것은 제가 주님을 사랑하기 떄문이에요.'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며 드라마를 보고 있을 때 주님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확고한 믿음이 너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에 있어 문제가 되는구나. 그것을 내게 줄수 있겠니?' 저는 주님께 대답햇습니다. '주님... 제가 세상에 살면서 오직 자랑할 것이라고는 '영원부터 예비된 주의 종, 언제나 제 영은 주와 함께 했다는 그 기억, 사실' 밖에는 제가 자랑할게 없는데... 하지만 그것이 스스로를 높이는 것이기 떄문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에 잇어서 문제가 된다면 장애물이 된다면 제가 주의 일을 실천해 나감에 있어서 확고한 믿음의 바탕이 되는 그것이 장애가 된다면 주께 모두 내어 드리겠습니다.' 기도를 계속 드렸습니다.
'주님은 제 주님이시고, 전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꼐서 저를 사랑하십니다. 저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결심 위에 '그 어떤것 ; 현대과학, 세속의 유혹, 세상의 평가, 사람들의 비난, 제 향유 옥합의 단단함, 사탄의 속삭임, 아담의 타락, 세상사람들의 인정 그 어떤 것도 그 위에 설수 없기에 주님께 제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그렇게 제 오만함과 판단의 모습을, 믿음을 주꼐 내려놓고 난 지금. 전 다시 성경책을 펴며 순수한 믿음으로써 다시 주님과 마주 할수 있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갈길은 멀지만요. 다시 주님꼐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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