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가족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필리핀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두달전에 선교사님께서 쓰신 책 '내려놓음'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어제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차타고 가면서 읽고, 쉬는시간에 읽고,
한꺼번에 읽기가 너무 아까워서 한글자씩 묵상하면서 읽었습니다.


'내려놓음'
그 단어안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정말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용규,최주현 선교사님 처럼 선교의 비전을 품고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를 한국에서 뽑아내셔서 이곳, 필리핀에서
광야생활을 하도록 하고 계십니다.
선교사님께서 쓰셨던 광야에 대한 글들이
어쩜 제 상황과 같은지 모릅니다.
공부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의지함에 있어서도, 모든게 새롭습니다.

책을 읽다가,
몽골에 가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듣고싶고,
내눈으로 보고싶고,
또한 몽골사람들과 교제하고 싶습니다.

마침 3월 말에 한국에 가는데, 가는도중 들려보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가야지!" 하는 결심이 저의 욕심인지,
정말 하나님이 주신마음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해 기도 할 작정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길을 여시겠죠.


선교사님, 기도제목 읽었습니다.
아프신 가운데서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달려가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기도 하겠습니다.


이용규

2007.01.19 00:24:23

몽골에 기회되면 들러보세요.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을 주시는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7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7
826 선교사님 심정섭 형제입니다. [1] 심정섭 2007-01-21 16138
825 내려놓음 영문판 출판 계획은 없으신가요? [1] jeeeun 2007-01-21 15481
824 이용규선교사님께 임형택 2007-01-20 15499
823 가슴한켠에 남아 있는 몽골.... 이혜성 2007-01-20 15478
822 2003년 보스톤에서 [1] 김혜정 2007-01-19 15516
»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1] Eun Ji 2007-01-18 15485
820 몽골가면 꼭 뵙지요^^* [2] 윤영운목사 2007-01-18 16900
819 왕충은 선교사를 만나다 박한식 2007-01-17 15526
818 오빠 안녕하셨어요? [1] 신주선 2007-01-16 15490
817 내려놓음 박인애 2007-01-16 11983
816 이젠진정 내려놓을수 있습니다. rachelle 2007-01-16 15466
815 1주일안에 깨달은 삶 [1] 혜진 2007-01-13 15542
814 단기선교에 관하여 여쭙니다 [1] 김기덕 2007-01-13 15513
813 내려놓음을 다~ 읽고 나서.. 유미주 2007-01-13 15483
812 내려놓은을 읽으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문민철 2007-01-13 15480
811 첫사랑의 회복.. 박재찬 2007-01-12 15513
810 내려놓음 박경은 2007-01-12 15531
809 이용규선생님, 최주현선생님... [4] 방미혜 2007-01-12 43267
808 최주현선교사님! [2] 홍혜원 2007-01-10 15513
807 "내려놓음"을 읽으며... 김경은 2007-01-08 1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