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교사님~ ^^
저는 광주동명교회를 다니는 자매입니다.
작년 겨울 저희교회 사모님께서 선교사님의 책을 소개하시면서
"혹시 선생님께서 만난 아이들중에 그 선교사님 자녀가 있지 않을까요?"
하시더라구요~ 제가 06년 8월 교직자선교회 몽골mk학교 단기선교(독서캠프)를 다녀왔거든요.
50여명의 아이들 속에 내가 만난 아이? 설마? 했는데...^^
서점에서 책을 보자마자 엄청난 감동이~ ^^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1학년 담당으로 동연이를 만났더라구요.
작고 여리지만 풀잎처럼 싱그럽고 건강한 아이.
짧은 며칠의 시간이었지만 참 많이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 한국에 와서도 잊지를 못했답니다.
그런데 또 선교사님 책으로 많은 은혜를 주시니...
선교사님과 주님께 너무나 감사했어요,
몽골.... 그리고 mk...
주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알 수는 없으나 계속 기도하고 준비하려고 합니다. 동연이, 내려놓음.... 이 모든게 작은 시작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몽골에 심은 기도...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선교사님, 선교사님을 통해 받은 은혜 너무나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 축복이 가정과 동연이에게도 풍성하게 넘치길 기도할게요~ ^^  

참 지난 캠프때 찍은 아이들 사진을 얼른 보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