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기다림을 배우며...
제 딸이 손자들에게 인내에 대해 가를칠 때 "참는 것이란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인내는 불평하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차뒤에 "주님,제게 인내를 주시되 지금 당장 주십시오!"라는 재미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모두 느끼는 부분이 아닙니까?
우리는 전자레인지 앞에서 음식이 데워지는 몇 초를 기다리면서도 몸을 이쪽저쪽으로 흔들면서 성급한 마음을 품게 됩니다. 우리의 문화는 무엇이든 지금 당장 원하도록 만듭니다.
또한 우리는 삶의 심각한 순간에 기다리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기를 기다리면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내를 가르치고 계신다는 것은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기다림은 끈기 있게 기도하는 사람을 격려해 줍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해줍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하고 계신 일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불안해할 수 있지만, 그분은 더 큰 그림을 보고 계시며,그분의 시간은 항상 정확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그분이 하실 일에 감사할 때 우리는 믿음을 실행하는 것이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찰스 스프펄전은 말합니다."인내는 고통의 깊은 바다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진주입니다. 이 진주는 오직 은혜로만 발견할 수 있고, 물 밖으로 가지고 나올 수있으며, 믿음의 목에 걸 수 있습니다."

인내하며 기도해야 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정기성

2007.07.13 15:20:04

안녕하세요?
글 잘읽었습니다... 이글 보고 저도 조금은 마음에 사랑과 의로가 찾아 옵니다.. 현제 계속 기도중에 있는데, 주님께서는 아무 응답도 안주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주님께서는 어떻게 나에게 말씀하실지 생각하면서 현제 기도와 간구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인한 나의 마음가짐과 나의 두려워 하는 생각들.. 지금 온전히 주님께 내어 놓으면서 글을쓰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글 올려 주셔서..^^

이용규

2007.07.13 20:03:14

제 대신 답을 달아주시고 또 상담을 위한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서로 나누고 상담하고 권면하는 장으로 홈페이지가 사용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감사하네요.

김영수

2007.07.14 13:38:08

저도 모자란데 주제넘는 글로 선교사님을 방해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면이 있다면 용서하시고 스스로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교사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배드로 외에 11명의 제자를 두시고 예수님 승천하신 후 12명의 제자는 그밖에 저희도 모르는 수많은 제자들을 두었겠지요~ 그 명맥이 지금까지 이어져 주님의 사역을 하는 모든 주님의 제자들은 같은 방법으로 계속적인 또 다른 제자들을 삼고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최종적인 스승(?)은 예수님이겠지만 지금 저의 바로 위의 직계 스승은 선교사님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하!! 글쓰는 중 생각이 났는데요, 주님도 하신 말씀도 있네요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가서 제자를 삼고..." 그러네요^^;;;
아무튼, 선교사님을 알게 되면서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선교사님의 제자(?)들이 도움을 얻고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선교사님 댓글처럼 같은 지체들끼리 서로 권면하고 아픔과 고민을 나누는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이 되도록 저희를 많이 가르쳐 주시고 또 저도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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