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구역장님댁에 있는 '내려놓음' 책을 빌려다가 읽고 은혜의 강이 저희 집에 넘쳐 남을 느끼며 끝까지 읽고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그런데 제 책이 아니라서 그리고 지금 당장 구입 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제 노트에 제 맘에 와 닿는 글을 옮겨 적어 놓았습니다.
제 머리 속에서 지워 지는 것이 아까워서요.

저는 이 달이 지나면 꺾어진 100살 입니다.
지난 11월달에 '비젼캠프'에 다녀 왔었습니다.
제가 외손녀를 돌보는 관계로 함께 갔었죠.
혼자가 아니다 보니 강의 모~~두를 들을 수는 없었고,
외손녀를 보아가며 들은 말씀 중!!!
"나는 선교사다!!!!!" 라는 외침에 제 마음이 뜨거워 졌답니다.
이 나이 되도록 이 말씀에 도전 받아 보긴 첨였답니다.
그날 고생은 외손녀나 저나 하였지만, 뭔가 하나는 가져 온 듯 맘이 든든함과 교회 로비에 선교지 방문 사진이 많이 전시되던 주일!
커피 한잔을 들고 주~욱 보면서 울컥 눈물도 나고 전에 못 느끼던 감정이 솟아 남을 느꼈답니다.

그 캠프 다녀 온 후로도 열심히 새벽 제단을 쌓으면서 내 사는 주위를 비롯해 매일 매일이 선교사라는 생각과 어디론가 나가서 선교함을 그리고 물질의 축복도 주셔서 구제와 전도에 사용하게 날 세워 달라도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도 교만이 있지는 않은지 조심스러울 때도 있구요,이 이후로는내게 주어진 삶, 돈, 지혜, 지식, 이 모두가 주님의 이름으로 사용되어지며 주님께서 갈 바를 알려 주시어 나가게 해 달라고 그리고 사랑없이 울리는 꾕과리와 같게 마시고 사랑으로 사랑으로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제가 주님의 일에 열심을 품고 하면 제 가족 또한 내려 놓아야한다는 생각에 현재 양육하는 외손녀를 일하고 있는 딸이 양육하여야 한다는 생각 들면서 그렇다면 물질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그저 물질에 대한 축복도 기도 제목에서 뺄 수가 없더군요(또 이 기도가 옳은지 그른지도 헷갈릴 때도 있구요)

주님 아니시면 혼자는 무서워 살 수가 없는 제가 되어서 얼마나 감사하며 지내는지요 기도 중에 응답과 확신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선교사님과 사모님과 두 자녀분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일 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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