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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용규 선교사님
정말 오랫만에 사진으로라도 얼굴을 보니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
책을 통해서 그동안 살아온 얘기는 대략 봤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시는 선교사님 가정이 올해는 거욱 행복하고 평안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암튼 동창한테 존대하기도 매우 어색하네요. 나 기억하는지 모르겠네요, 고3때 합창부 김재효인데... 나도 신학하구 목사안수받아 주의 일을 하고 있어요.
94년도에 호주로 선교가서 있다가 2년만에 돌아와 지금은 경기도 안중의 인광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어요. 미술치료사와 언어치료, 행동치료등으로 치유상담도 하면서(서울보호관찰소에서 비행청소년상담하다 올해 관뒀어^^) 매일을 상한 맘의 애기들만 듣다가 선교사님의 책을 보니 얼마나 기쁜지... 그곳의 사역이 큰은혜의 사역들이되서 몽골의 광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차고 넘치는 은혜의 땅이되길 기도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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