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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고3여고생입니다.
얼마전에 어머지께서 선교사님이 쓰신 책을 사오시는것을 보고 저도 자연스럽게 그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릴적부터 하나님을 믿고 왔지만 믿음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믿음이 좋다고 할지 몰라도 제 스스로 생각하기엔 날라리 신앙이다 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최근 어떠한 계기로 인해 안하던 기도도 하고 성경책도 읽고.. 이정도면 된다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책을 읽으면서 여기서 더이상 멈추면 안돼는구나 더내려놔야 겠구나 더더더......
책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우리는 왜 항상 저질러 놓고 하나님께 이렇게 되게해주세요 저렇게 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할까?
당신이 너무 크기때문에 하나님의 자리는 내어드리지 않는다."

라는 내용에 의문이생겨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성악을 전공하고 이것으로 대학에 진학하려고합니다.
제가사는 지역은 대전 입니다. 대전에 국립음대에 가서 등록금을 싸게 대학을 다니려고 했지요... 물론 제가 지금 대학을 합격한것은 아니지만 성악선생님께서 사립대 음악교육학과를 수시로 써보자고 하셨고... 그리고 이번에 콩쿨 두번 나가구요......그걸 듣자마자 그냥 마음에 압박감이 밀려와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수시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하나님!대회에서 망신안당하게 상이라도 받을수 있도록해주세요~
라면서 기도하는중에 다시 이책을 읽고나서 내기도가 욕망된 기도가아닌가
하나님은 배제된채 내가 스스로 욕망하는 기도가 아닌가.??
라고 다시 자문했죠.
그러나 책에 내용에는 우리는 왜 항상 저질러 놓고서는 하나님께 기도할까?
라는 구절이 마음에 걸리는것이 었습니다.
"아닌데. 나는 내가 여기 학교에서 수시 넣고싶어서 넣은것도 아니고 대회에 나가고싶어서 나간게 아닌데.......성악선생님께서 그냥 넣자고 그래서 그런건데 이건 하나님 뜻인가? 하나님뜻은 대체 뭐지? 내가 지금 이루려는 목표는 과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인가? 일단 열심히 해보고  보는거지만.. 난 내의지대로 저질러 놓고서 하나님께 기도하는게 아닌데...선생님말을 따르는것 뿐인데...

성악선생님이 매우 무서우셔서 내가 이학교 쓰겠다 저학교 쓰겠다라고 할처지도 아니라서..그냥 그말에 따르는것일 뿐인데......그리고 수시에 떨어지면 기분도 안좋을텐데...."
그리고 오늘 더내려놓음을 거의 80%가량 다읽고....  모든것을 하나님께 맏기고 하나님께 다 내어드려라... 라는 내용을 봤습니다.
그래 하나님을 사랑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제스스로는 입시에대한 불안 그리고 내가 기도하는게 헛된것이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만약 이글을 보시면서 메일을 보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만....... 시간이 여의치 않으신것 같습니다... 리플로라도 간단하게 달아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일단저는 하나님께 모든걸 맏기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있습니다.
하나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결과대로 나갈수있는 제가 될수있도록 하여주시옵소서 8월말 9월말 두번나가는 콩쿨 주님께서 예비하신것인지 잘 모르겠지만....주님께서 주관하신대로 나갈수 있는제가 될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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