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얼마전 제가 섬기던 교회에서 교육사님께 '내려놓음'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읽게 되었던 선교사님의 책~
이 책을 통해서 제가 참 많이 깨어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속에는 제가 너무나 많이 자리잡고 있고
세상것들이 너무도 꽉 차 있었습니다.
한 발은 주님께 또 한발은 세상에 걸친채 가까스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모태신앙이라 자만하고 살았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고
크리스찬이라고 말하며 티내고 다녔던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부끄러움은 선교사님의 책에도 쓰여있듯이 이제까지는
다른 이들에게 부끄러웠고 나에게 부끄러웠지만 진정 내가 죄송해야하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대상은 그 누구도 아닌 '주님'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책을 한 장한장씩 넘길때마다 참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제게 있어서는 너무 좋았고, 감동이 밀려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때에도 눈물이 나올것 같은 때도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다른 이들과 같이 회사에 다니면서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교사와 청년회 찬양대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것들을 그저
하기만 하는 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는 회사일과 교회일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이것이
주님께 기쁨이 되고 내게 은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일로만 여겨지는것만 같아 너무나 힘들었고 그래서 섬기던 찬양단을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언제나 제 마음을 만져주신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전보다는 조금 더 낳아졌고 그 과정중에 선교사님의 책을
제게 읽게 해주는 기회를 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 깨어지기를
바라고 있으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쉽지많은 않네요..^^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 사회생활속에서의 크리스찬으로서 겪어야할 것들/ 교회에서 다른사람들에 의한 상처들....오늘도 출근길에
'내려놓음'을 읽으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은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크리스찬이어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것또한 제가 가진 핑계였고 연약함인것 같습니다.주님께서 제가 어떤 상황에 있던 어디에 속해있든지 저를 사랑하시고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선교사님의 책을 통해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님 ~
어제부터 QT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퇴근후에 하는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빼놓지 않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아파트라 시끄러워 조금 그렇지만 이것또한 주님께 기도드린다면 주님과 함께하는 큐티만큼은 제 귀를 주님께만 열게 하시거나
아니면 위층에 소음을 내는 사람/밖의 자동차와 사람들 / 거실의 tv 소리등을 그 시간만큼은 조금은 줄여주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 말이 너무너무 길었죠~~~
책을 거의 다 읽게 되면서 선교사님 홈페이지가 책에 쓰여진 것을 보고
얼른 달려와 너무도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 이렇게 두서없이
많은 양을 쓰게되었어요`
제 이야기를 보시지 않아도 제게 깨어져야 함을 깨우쳐 주신 하나님과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크기에 괜찮아요`^^

선교사님,
이제까지는 선교헌금을 드리지 않았지만
이제는 드려야 할 마음이 너무도 크네요~
'가십시오,아니면 보내십시오'라는 말처럼
이제는 선교헌금을 드려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요~

선교사님 건강하시구 또 들르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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