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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평택에 살고 있는 세교중학교 3학년 정은지라고 합니다
지금 저는 하나님께 아주 강력한 훈련을 받는중인데요
그 훈련이 너무 가혹해서 방금전까지 하나님께 상처의 말만 계속하고
물건을 집어 던졌습니다. 그랫더니 머리속에 어떤 영상이 스치는데
저는 계속 하나님께 상처를 내고 때리지만 하나님께선 절대 저를 놓치 않으셨습니다 . 제가 하나님께 저를 왜 혼자 내버려 뒀냐고 따졋더니 절대 저를 놓치 않으시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주셨습니다.
아예 다 포기하고싶었습니다. 죄를 내려놓기 위해 사람들의 인정받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싸그리 무시하고 모두 다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15년동안 거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그리고 인정받으려고 아둥바둥 거리며 살아왔고 또한 사람들의 시선과 판단의 두려움에 살아왔던 저에게 죄의 뿌리가 너무 깊게 박혀있어서 그것을 뽑기란 너무 힘들었고 아무도 저에게 도움이나 위로가 되지않아서 무척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 내려놓음이라는 자체가 저에겐 절대 포기할수 없는 하나의 과제이고 정말 소중하고 아주 작은거 일지라도 모두 내려놓는다면 하나님과 만남을 통해 응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과정이 정말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주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믿고 기도로써 나아가겠습니다.
이글을 만약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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