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몽골의 겨울은 어떠하셨는지요,
주님께서 채워주심을 느끼시고,
그래서 더 은혜로운 몽골의 겨울이셨길 바랍니다.

어머니께서 원하셔서 구입하셨던 "내려놓음"..
어머니보다 제가 먼저 보았었는데,
제가 구입했던 어떠한 서적들보다 귀히 간직할 책이 되었네요.

저는 현재 선교사님처럼, 선교사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주님이 안배하신 길이 아니면 어찌하나,
나의 자만으로 허락하시지 않은 길을 걸으려 하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하고는 있습니다.
믿음을 잃었다가, 다시 시작한 믿음이기에,
더욱 간절하지만, 그만큼 공부할 부분도 많거든요..

선교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내려놓음의 중요성도,
인내의 중요성도,
나의 잘못을 뉘우치는 방법도,
기도하는 방법도,
베푸는 방법도,
선교사의 역할도,
조금이나마 접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려놓는 것에 대해 기도를 했고,
기도하면서 생각이 날때마다 또 되뇌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것이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내려놓으면서 인내도 같이 겸해야 할 것 같아요.
내려놓고도 인내가 부족해서,
응답을 받기도 전에 지치고, 제 뜻대로 하지 않았나 싶어요.
선교사님의 말씀을 읽고 알았습니다.
시기를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간절히 기도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요.
최후의 최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안이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믿음이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해서인지,
나이가 어려서인지,
두려움보다는, 어떤 응답이 올지,
나도 언젠가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지,
주님이 안배하신 길을 걸을 수 있을지,
하는, 그런 기대감이 앞섭니다.

책 다시 읽고 한 5번은 읽어야겠어요 !
읽을때마다 새롭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내용을 달달 외울때까지 읽어야겠어요 ㅎㅎ
느꼈던 감정이 너무도 많아서 뭐라고 써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ㅠ

선교사님이 부럽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주님의 사역을 다할 수 있고,
주님을 언제나 느낄 수 있는,
선교사님이 부럽습니다.

노력해서 !
저도 꼭 선교사님처럼,
주님의 음성도 듣고,
주님의 사역도 다 하고,
주님을 언제나 느끼는,
그런 주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

이용규선교사님의 가정의 사역으로 인해,
주님께서 미소지으시길 바랍니다. ^ㅡ^

P.S : 선교사님과 동연군 사진 좀 퍼갈게요 !
        동연군과의 일화로 인해 알게 된 주님의 모습도 있어서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7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7
1386 몽골 잘 들어가셨지요. ^^ 김영표 2006-03-24 15555
1385 선교사님 책을 읽고 나서.. [1] 송주연 2006-03-24 15531
1384 잘 들어가셨나요? [1] 이진우 2006-03-25 15605
1383 언니 저 지영이요~* [2] 서지영 2006-03-25 15545
1382 안녕하세요^^ [2] 조하나 2006-03-27 15719
1381 창원bbb의 안부를 전합니다. [1] 김선식 2006-03-27 15774
1380 동연엄마~~~~~ [1] 황영옥 2006-03-29 15533
1379 축하드립니다.. [1] 고안나 2006-03-29 15534
1378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1] PK이혜미 2006-04-01 15554
1377 독일에서... [1] 김은중 2006-04-01 15899
1376 내려놓음..책을 읽고 들렀습니다.. [1] 박정하 2006-04-03 15570
1375 귀한 교훈 나눔에 감사해서.. [1] 허만회 2006-04-03 15463
1374 선교사님께 [1] 박미진 2006-04-04 15682
1373 몽골의 여호수아되소서 [1] 장수진 2006-04-05 15539
1372 내려놓음을 도우신 선교사님께 [1] 김혜경 2006-04-07 15431
1371 내려놓음을 읽고서... [1] 조영미 2006-04-08 15568
1370 안녕하세요...^^ [1] 한지해 2006-04-09 15520
1369 단기선교에 대한 문의입니다.. [2] 한윤진 간사 2006-04-10 15458
1368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던 책, 내려놓음 ^^ [1] 김성일 2006-04-11 15526
1367 동연이 어머님, 아버님...^^ [1] 한지해 2006-04-12 1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