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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이라는 책이 저에게 참 많은 도전이 되었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책을 읽은 저도 선교사님께 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지는데 삶 속에서 직접 체험하시는 선교사님은 말할 나위 없겠죠.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가슴속에 꽉 막혀있던 것이 '내려놓음'이라는 화두로 인해 조금은 뚫린 기분입니다. 제 삶속에서 이미 하나님은 은혜를 내려주고 계신데, 제가 성숙하지 못해 그것을 모르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추구하며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야'라고 체면을 걸면서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 생각 속에 이미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심이 가득했음을 보았습니다. 아직은 제가 삶으로 생각들을 다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삶이 저나 여러 크리스찬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도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을 들어 쓰시는 하나의 방법인가봐요. ^^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선교사님 가정의 사역속에 하나님이 늘 동행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제게 주어진 삶을 살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길이 제 앞에 펼쳐질 지 모르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면서 살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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