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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조회 수 16080 추천 수 0 2006.03.10 01:46:30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북유럽 코스타에서 선교사님을 만나뵈었던 빨간 옷 젊은 아줌마입니다. 코스타 마지막 날 선교사님 홈페이지 주소를 받고 바로 찾아 왔다가 이제야 흔적을 남깁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최고의 삶을 소개해 주신 선교사님께
그리고 그처럼 이렇게 신실하게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연이의 두돌과 결혼 10주년 기념일같은 엄청난(^^) 일을 내려 놓으신 대가가 참 상상을 초월하는 열매로 드러나는 것을 봅니다.
게시판의 글들 모두가 하나같이 '저를 위해 오셨던 겁니다'네요..~
저도 거기에 한 표 더하고 싶습니다.
^^

게시판을 둘러보다 최주현 선교사님께서 연세 ivf를 섬기셨다는 사실을 알고 놀랍고 또 반가웠습니다.
저의 8년 선배님이시더라구요..
비록 뵙지는 못했지만 같은 공동체의 끈 안에 있다는 사실에 참 가깝게 느껴집니다. 홈 커밍 데이, 어느새 저에게도 1년에 한 번 드릴 수 있는 LGM이 되었습니다.(졸업 후 바로 유학을 나와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지만요..ㅡㅜ;)

코스타에서 누렸던 하나님과의 시간, 그 기쁨이
일상 속에서 식어져 가는 느낌에 괴로울 때면
이 곳을 찾게 됩니다.
그 때마다 기대이상으로 이 곳을 통해 채워 주시는 하나님
선교사님을 사용하시는 영역이 참 넓고 다양함을 느끼고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제 삶에 이렇게 귀한 벧엘을 허락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독일 뒤쎌도르프에서
김선영 드림


이용규

2006.03.10 09:31:21

독일의 영적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는 것 같고 날씨는 음울하고 식사는 딱딱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는 강한 갈망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자매님을 비롯해서 많은 독일의 지체들과 주 안에서의 교제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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