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준입니다. (6월달에 단기선교로 찾아뵙고 싶다고 했던_-;;)
연락이 너무 늦었군요~
이쪽에서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구요, 중간고사 기간이 덮쳐오는 바람에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연락을 못드리는 기간동안에도 열심히 선교사님 사역과 몽골을 위해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것으로 봐주실꺼죠? ㅋㅋ

몽골 단기선교에 대해 여기서 꽤나 고민들이 많았습니다. 몽골이 한국이랑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간단하게 생각 했었는데, 비행기편도 만만치 않고, 6월이 다들 바쁠 시간이라서 더 고민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 투성이 이지만, 기도와 간구, 그리고 땀흘림으로 정면 돌파해보기로 다들 작정했습니다. 여지껏도 하나님께서 인도 해 오셨으니깐,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지켜주시는걸 느끼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

저희 모두 Church Planting 쪽이 우리가 제일 많이 하고 싶은 사역이라는데 의견이 많이 모아졌습니다. 다들 도서관에 앉아서 하루종일 영어책만 파고드는 학생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노동이 좀 많이 고팠나보네요~
구체적으로 그 사역이 어떤 모습이 될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몽골어가 되지 않는 우리들이 어떤 준비를 해 갈 수 있을지, 어느 부분이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남은 세달동안 준비를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그렇게 많이 갈 수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어떻게든지 몽골 사람들과 선교사님의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공통적인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음... 하나님께서 일당백의 은사를 주시지 않을까요? 헤헤

항상 선교사님의 기도를 잊지 않고 하겠습니다~
선교사님의 모든 사역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