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내려놓음이라는 책으로 인해 은혜를 너무 많이받았어요.
책을 손에서 못 놓겠더라구요~~3일동안 그 책에만 빠져있었지요^^
눈물없이 못보겠더라구요^^
선교사님~~~책 보다가 너무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궁금증을 꼭 풀어주셨으면 너무나 감사할것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산동네 판자촌 마을 심방을 했다고 한 부분이 나와있습니다.
거기서 아파트 수위인 한 청년에 대해서 나와있는 부분을 읽었는데요.
그 분이 고아로 자라서 가족도 없고 축복하는것을 보고 너무 좋았다구 교회가고싶은 마음이 있다구 고아도 교회에서 받아주나요? 이렇게 물었던 그 분이요~~ 주일에도 일을해서 교회에 잘 나오지 못했다구 하던데 그 후로 못봤다구 하구 끝을 맺었던데요~~
그 분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혹시 아시는지 여쭤보고싶어요.

그 청년이야기 부분을 읽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 그 청년 어떻게 됐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 청년도 교회에 나와서 잘 적응하고있는지 아니면 그때 후로 소식을 모르는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너무 궁금해요~~ 그래서 그 책 밑에다가도 궁금하다고 써 놨거든요..
그 분도 하나님을 알아서 교회에 잘 다니고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 분도 하나님으로 인해서 삶의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는데..
그 분 어떻게 됐죠?

이용규

2006.11.05 19:01:55

그 형제가 일하던 일자리에서 나간 후에는 연락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몽골엔 주소란 것이 없거든요. 그 청년이 어느 교회든 나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통해서 인도함을 받았거나 받을 것에 대해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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