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여기는 인도 남쪽 첸나이입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나흘간 이용규선교사님의 부흥회가 열렸었습니다.

연일 사이클론으로 차가 잠기고 도로가 잠기는 상황 가운데에도


나그네 삶의 은혜 라는 주제로

떠남, 의지하는 지지기반을 떠날때 하나님과의 동행이 시작된다

신뢰, 누구와 무엇을 의지하는가? 하나님께 열어보이자.

친밀감, 하나님은 나와 교제하기 위해 부르신다.

항복, 자발적인 순복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순종이다.

기대, 소망은 하나님의 선물. 나의 연약함이 사명이 된다.


편안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그래서 절대 공감이 가는 그런 명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용규선교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 그 감사한 맘

선교사님의 사역 위해, 네자녀와 사모님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용규

2015.11.25 14:07:50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도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내보낼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 나라의 한인들을 섬기게 될 때가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첸나이 한인교회의 이면재 목사님의 순종을 통해서 그 분과 자카르타에서 뵙고 난 후 인도 집회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문화 기저에 있는 힌두 문화에 대해 공부하던 중 인도의 문화적 영적 영향력에 대해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기고 있던 때였습니다. 

이번 인도 여행 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에 거류하는 이방인들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공항에서 도착한 첫 날 밤에 "나의 백성을 위로하라"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후 델리와 부르가온 지역에서의 연합 집회에 참 많은 분들을 보내주셨고 눈물을 주셨습니다.  북인도 선교사 수련회에서도 동일한 눈물을 주셨고요.  

첸나이에 도착한 날 싸이클론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물에 갇히고 도로가 침수되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보면서 저는 특별한 예비된 은혜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집회를 앞두고 비슷한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홍수와 테러 위협과 큰 재난 가운데 집회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필요한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경험합니다.

세째 아이와 제 생일을 가족과 보내는 것을 포기하고 결정한 집회였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7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6
1626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몽골인입니다. 바트치맥 2012-11-15 29190
1625 더 내려놓음 영어본이 있나요? [1] 이찬수 2011-10-06 28629
1624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장현 2013-01-28 27999
1623 메이플라워호의 청교도인들의 만행 장윤석 2010-01-12 27550
1622 선교사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김현정 2013-03-09 26480
1621 선교사님 그동안 중보기도를 못했던 거 같네요... 방혜정 2013-05-27 26238
1620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 몽골로 출발합니다 ^^ 김상석 2010-07-26 25956
1619 논문을 마치고 이용규 2004-05-28 25532
1618 성령세례 받고 싶습니다 김정대 2012-06-27 25431
1617 한국에서 몽골인 배우자를 찾습니다. 서철형 2012-01-12 25334
1616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강병조 2012-02-18 24880
1615 선교사님의 건강과 저의 믿음을 위해서 계속 기도드리겠습니다 성주희 2013-01-26 24791
1614 감동 받은 천주교인 입니다.(하지만 마더 데레사 건은 ...) [2] 설영애(마리아) 2010-07-28 24677
1613 내려놓음에 대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좋은하루 2013-01-27 24634
1612 내려놓음 .. 저는 불교 신자 입니다 . [2] 전형숙 2010-10-25 23441
1611 이름 바꾸기 어복원 2010-08-17 23203
1610 호산나 교회예배 어복녀 2010-08-16 23141
1609 nomadlove의 탄생을 축하 하면서. [1] 황영옥 2004-05-30 22980
1608 자카르타 국제학교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1] 송영란 2014-06-10 22943
1607 선교사님! [ 같이걷기] 너무 감사한 책이에요.^^ 윤지민 2010-12-18 2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