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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15484 추천 수 0 2006.10.16 12:41:36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가장 힘든시기에 하나님께 작정기도를 하던중에 집사님으로부터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이란 간증서적을 읽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나 저희 부부가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놓여있으므로 인하여 이렇게 선교사님께 기도 부탁과 말씀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전세금 문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제실수와 부동산 중개자의 문제로 인해 이사를 갈 날짜에 돈을 못받을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유는 집주인이 집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사를 갈 날짜가 2007년 8월로 계약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분양을 받은 아파트로 수능이 끝날 11월 24일로 이사를 가려고 전세를 내 놓은 상태에서 집주인의 사정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매매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만기전에 이사를 가는 것까지 서로가 다알고 계약이 이루어졌기때문에 새로운 계약서를 만들지 않고 전에 계약서뒷면에 문구를 만들어서 2006년 11월24일날 이사를 가기때문에 그때까지 전세금을 돌려달라는 것에 집 주인이 서명하고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하기위해 시일이 지난뒤에 집주인에게 전화를 하니 나는 쓰라고해서 서명을 했고 도장을 찍으라고 해서 찍었을 뿐이다 마음대로 하든지 법대로 하라면서 전화를 끊고 연락두절이 된 상태입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할바를 몰라 변호사, 법무사에 문의를 하니 집주인 못줄경우 법정소송이 들어가도 시일 오래 걸린다는 것이고 새로 계약서를 쓰지 않은것이 큰 실수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판결이 임차인손을 들어주나 현제는 우리가 불리한 입장이라고 합니다. 우리 부부가 잠을 이룰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숨이 차오르고있습니다.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자 오전 금식 작정기도를 드리고 있는중입니다.
24일에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하면 모든 은행권과 2금융권의 채무가 11월 말로 연기를 해놓은 상태로 가정경제에 심각한 상황에 빠집니다. 주님께 모든걸 내려놓고 기도하면서도 제가 믿음이 부족하여 하루하루가 고통에 연속입니다. 현제 모든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숨이 가뿐 지경인데 11월 말일이 도래하면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숨이 턱턱 맏혀오고있습니다. .
주님 앞에 무릎끊고 기도합니다.집주인 생각하면 머리 끝까지 끓어오릅니다. 하지만 미워하지 않겠다고요  악을 악으로 갚기를 원하지 않는다고요.이일로 인해 법정까지 가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사랑하고, 용서하고, 시일내에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가장인 남편은 하루하루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말하죠 금식기도 끝나고 응답이 없더라도 낙심하지 말라고요.남편 속은 새까막게 타들어가고있습니다. 기도중이니 주님앞에 모든걸 내려놓고 기다려보자 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기도 하면서도 우리가 준비할것을 해놓으면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역시 하루하루 주님께 맡기고 기도를 한다지만 순간순간 낙심되고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현제 군에서 예편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성전을 정하지못한채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이사 한달 남기고 갈지 못갈지는 모르지만 교회를 등록하는것도 도리가 아니고 이만 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너무나 힘이들어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웹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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