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10여년간 교회를 잘 다니다가 실족하여 4년 정도 스스로 방학을 하고는 이 곳으로 이사 오게 되어 이 지역에서 제일 크고 좋은 교회에 출석한 이 후로 새벽예배를 정말 감사하는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있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면서 이 글을 두 번째 올립니다.

내려 놓음 책을 다 읽고 새벽예배 개인 기도 시간에 어느 날인가 자녀도 다 드리고 현재 남들 다 갖고 있다는 집이나 재산도 하나도 없는 내가 그래도 무언가를 내것이라고 쥐고 있다면 "주님!" 그것도 다 내려 놓고 이젠 저를 주님께 드린다고 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나라 확장되는 사역에 절 사용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냥 흐르는 눈물이 아니라 엉엉 울고 있는 내가 참으로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날 주님께 드리는 것이 잘 한 일임이 분명한데 왜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지? 그런데 그것은 제 앞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그런 체온이 느껴 지면서 기뻐하고 계셨고 날 포근히 안아 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마무리를 하고 교회를 나오면서 울었던 답이 제 머리속에서 술술 나왔숩니다. 왜? 하며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그냥 집으로 향하고만 있었거든요!
"내 영이 기뻤했던 것이야!" 그러면서 "♪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
전 이 찬양을 며칠이나 흥얼 흥얼 했습니다.
주님께서 그렇게도 기쁘하시고 이뻐하실 줄은 몰랐거든요!
정말 순전한 마음으로 욕심 다 버리고 날 아주 낮추며 겸손하게 주님을 대하는 날은 얼마나 감사하게도 바로 바로 사랑한다고 내 딸아 하시면서 위로해 주시는지, 가끔 게으름 피우기도 하지만 새벽예배는 제게 주님께서 특별히 하라고 허락하신 시간이라서 늘 기다려 진답니다.

2008년이면 제 나이 50세가 됩니다.
파워있는 기도로 어두운 영에 사로잡혀 힘들어 하고 있는 안타까운 성도들에게 주님과의 삶을 제대로 기쁨으로 동행하기를 인도하는 기도의 용사로 또한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사용되기를 바라면서 책도 보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이 글 읽으시고 조언도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제 글에 잘 못된것이 혹시라도 있다면 언제든지 글 올려 주시는것도 더욱 감사드리며 받아들이겠습니다.

2007년도 아름답게 마무리 하시고 가정과 사업과 하시는 사역 위에 주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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