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선교사님의 책을 감명깊게 읽은 독자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것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삶이 개선되는 측면보다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점점 붕괴되어가고

 

하나님은 응답이 없으신것이 괴로워서

 

선교사님꼐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삶에 아무런 열매가 없고

 

객관적인 조건에서 점점 파탄이 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하나님꼐서 주시는 시험인건지,

 

아니면 사탄의 역사인것인지...

 

기도해보아도 딱히 응답은 없고....

 

 

지난 20여년의 신앙생활을 돌이켜 보면,

 

항상 어려울때마다 하나님께 의지했지만,

 

도움은 별로 주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신앙으로 인해 제가 착각과 과욕으로

 

더 어려워지는 경우는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때 그때 삶의 자리에서

 

제가 할수 있는것을 하고, 그저 하나님께 기도한것 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삶이 더 파탄에 빠지는것인지.....

 

 

특히 신앙적인 부분에서 전기를 맞고 발전하면

 

오히려 삶은 더 안좋은 국면으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앙의 선배이신 선교사님이라시면 혹시 우둔한 저에게

 

일깨움을 주실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럼 감사드리며 항상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이용규

2014.08.24 21:44:23

하나님께 구한 내용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내용이었는지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할 겁니다.  내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한다고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시지는 않을 겁니다.  먼저 그 분의 마음과 성품에 대해서 배우고 그 분의 성품과 뜻에 근거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생활을 오래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께서 주인된 삶을 기뻐하고 그 분의 뜻에 순종하기를 구했는지 스스로 묻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랑을 구하시고 사랑 안에서 기도하며 먼저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부터 시작하시다 보면 내 필요를 채우시는 그 분을 누리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축복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6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6
1586 선교사님의 8월 사역과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1] 오해영 2016-08-14 12013
1585 털어 놓을때가 없어서 [3] 내려놓음 2016-08-12 11687
1584 8월 선교사님 사역일정 이유진 2016-08-04 11648
1583 하나님의성품 [1] 하성 2016-07-29 11479
1582 선교사님 기도 부탁 드리고 싶어요 [1] KHS 2016-07-25 11413
1581 광야에 서있는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2] 이영애 2016-07-03 11766
1580 바람이 간절한만큼 이루어질 거라 믿습니다 [1] jaehang park 2016-06-29 11664
1579 온라인 교육 사업 [1] 이주영 2016-06-24 11467
1578 선교사님.. 탈고하신 책.. 한국에서 출간은 언제 쯤인지요. [4] 김윤지 2016-04-05 11327
1577 이용규 선교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이수미 2016-03-13 11295
1576 비전에 대해 몇마디라도 조언해주세요. ^^* [1] 김겨니 2016-02-17 11331
1575 기독교인 분별과 혼란스러움 [1] 이진희 2016-01-31 11295
1574 안녕하세요..한국 집회 일정이 있으신 지 알고싶습니다. [1] 배란미 2016-01-29 11244
1573 사진들이 너무커요!! 이광열 2016-01-07 11213
1572 고양외고 명사초청강연때 뵈러 갈께요^^ [1] 이은미 2015-12-18 11320
1571 선교사님. [1] 주님닮기 2015-12-05 11392
1570 시험에 낙방한후 혼란스럽네요. [1] 이동연 2015-11-30 11719
1569 이럴 땐 어찌해야 하나요? [2] 문영 2015-11-25 11592
1568 주님의 은혜에 감사 [1] 이채현 2015-11-24 11564
1567 인도 첸나이에 새바람이 일어 났어요. [1] 김성영 2015-11-22 1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