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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인사드립니다

조회 수 15478 추천 수 0 2006.11.23 12:01:46
보스턴에서 같이 지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고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저희들은 케임브리지를 2005년 7월에 떠나 현재 뉴욕에서 늦은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컬럼비아 대 티쳐스 칼리지) 교회(후러싱 제일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결혼 12년만에 주신 첫 딸 에디나 이후 30개월 터울로 아들 앤드류(상진)를 주셔서 이제 3개월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기가 안생겨서 기도받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둘을 데리고 씨름하고 있으니, 이걸 고생이라고 할 수 있나요? 하나님의 은혜가 정말로 놀랍습니다. 팽동국씨가 코스타에 왔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연락도 못하고 말았네요. 같이 어울리던 때가 그립습니다.

홈페이지 가지고 계신 것도 알았는데 동생 성호목사가 준 노트북에 즐겨찾기로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석에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사진과 글들을 보니 마치 앞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말투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겹습니다. 또 찾아와서 인사드리지요. MIU 학생들이 케임브리지 교회를 방문했을 때 학생들로 부터 선교사님 이야기를 들었지요. 아주 좋은 교수님이라는 말들을 하길래 "역시 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몽골에 한번 가 뵙고 싶습니다. 사역을 위해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미국은 내일이 추수감사절이네요.

샬롬,

뉴저지에서 성준, 은영

이용규

2006.11.23 15:06:02

반가운 이름을 보니 너무너무 좋네요. 실은 내년 1월에 남미 코스타 갈 때에 뉴욕에 며칠 들를 일이 있는데 혹시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케임브리지 연합 장로 교회 홈페이지에 일정 올려놓았고요.
반갑습니다.
둘째 소식도 새롭고요.

최주현

2006.11.23 15:22:52

안녕하세요? 너무나 너무나 반가운 이름... 언니가 해준 오뎅지게랑.. 맛난 음식들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에디나 태어나고 나서 가끔 두분의 싸이트에 들어가서 행복한 얼굴들을 보며 함께 즐거워했었는데, 이제는 상진이까지... (신실하고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동연이도 이제 만 7살, 서연이는 만 3살이 되어가고 있어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꼬옥 언젠가 뵈요. 많이 많이 보고싶어요. 박성호 목사님 가정에도 안부전해주세요.

최주현

2006.11.23 15:40:53

아참, 부모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두분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신지요?

박성준

2006.11.23 21:07:16

반갑습니다^^
물론 뉴욕에 오실일 있으시면 꼭 뵈어야지요. 아무리 바쁘셔도 저희 집에서 하루는 주무셔야합니다. 밀린 이야기들 밖에서 만나서는 다 못하지요...그럼 그때 꼭 뵙겠습니다....참 뉴욕엔 혼자 오시나요?

최주현

2006.11.24 10:48:59

남미 코스타를 참석하기 위해서 뉴욕을 들르는 것이예요. 여행 경비가 너무 들어서 이용규 선교사만 혼자 가게 됩니다. 미국 비자를 받게 되면 뉴욕에서 만나뵐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담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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