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선교사님, 샬롬.
창원bbb 김선식입니다.
몽골을 다녀 온 이후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7월 31일 보내신 메일을 늦게 보았습니다. 툭수가 프린팅해서 보고 답장으로 보내셨다는....올해 몽골 오시면 성령의 역사를 잘 체험하고 돌아가시고, 다른 팀 때문에 많이 섬기지 못하실 것이라는 내용....

이번 몽골 사역은 제게 책임자로서 수행하는 선교사역에 대한 여러가지 부담을 실감하게 했고, 또한 동역자들의 귀한 섬김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알게 하시었습니다.
작년. 제 가슴을 사로 잡았던 베르흐와 운후크트의 밤하늘 별들, 그리고 순수한 영혼들과의 아름다운 만남들...그리고 선교사님과 이레교회 지체들과의 만남. 모든 게 다시 기억이 났습니다.
수개월 전 부터 비행기 티켓팅을 해 놓고 기다리며 기도하며 문화사역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일일히 나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래도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도 작년 보다는 조금 더 살이 찌신 것 같아 보기에 좋았습니다.하하하..
선교사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냥 좋았지만, 처음 방문하는 지체들의 설레임은 더욱 컸을 것입니다.
잠깐 몇십분 동안 뵙고, 그 웅장한 성령의 요동을 느끼도 얻고 왔습니다.
익숙한 것을 내려놓음으로 하나님의 새로운 권능을 얻게 되는 비결, 내 것을 내려 놓아야만, 하나니믜 것을 볼 수 있는 저희의 존재 정체성을 다시 새깁니다.
비행일정 때문에 짧게 머물 수 밖에 없어서 여전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그 것은 아마 다음에 또 여유있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기에 여유를 가져봅니다.
이레교회 작년 동역자들의 소식도 반가웠고요. 계속적으로 몽골과 선교사님의 사역 가운데 부족하지만, 기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역 가운데서도 하늘의 계시와 지혜로 더욱 풍성한 사역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짧게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용규

2006.08.10 22:45:45

예, 잠시라도 뵐 수 있어서 반가왔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BBB 팀이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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