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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분과 

얘기도중 선교사님 존함을 알게 되어 마침 교회에 들러

기도하던 참에 '떠남'이란 책을 보게 되었고, 홈피에

들어와 수술과정 글을 보게 되었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제 친구 동생도 인도에서 사역할 때 병마로 가족이 힘든

시기를 보낸 얘기를 들어선지 집에와 밥을 하다가도

맘이 걸려 작은 마음이나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봅니다

저는 초신자예요. 그래서 걸음마 기도 정도고 아는 것도

없지만 하나님은 계시다는 걸 확실히 믿습니다. 

어제는 시편 142편을 보면서 하나님이 선택한 자 다윗도 

비껴가지 못한 고난의 시기를 알게되었고, 

우리가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대를 살고 있는 저희가 이 말씀

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놀랍습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다음 사역 생활을 하셔서 눈 먼자를

깨우쳐 주세요. 그래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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