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오랜만이지요..

조회 수 16591 추천 수 0 2004.11.26 15:56:42
안녕하세요!
가끔 이곳에서 소식을 듣곤 하다가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벌써 제가 한국에 온지 두달이 되었어요... 그 동안 몽골에 적응이 많이 되셨겠지요? 선교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동감과 감동이 있습니다.
그들의 필요와 영적으로 도와야 하는것이 보이지만 다 감당할 수 없을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할 수 없는 부분을 남겨둬야 할 때 힘들지만 기도하면서 맡겨야 할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만지실 것을 기대하면서요... 쉽지 않은 시간일 것이라는 생각에 더 기도로 중보해야 함을 느낍니다.  동연, 서연 많이 보고 싶네요... 두분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최주현

2004.11.29 01:40:03

손지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건강은 어떠세요? 김수정 선교사님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지요? 가끔 선교사 모임이 있을 즈음이면 제 핸드폰으로 김수정 선교사님을 찾는 전화가 옵니다. 언제쯤 다시 들어오시냐는 질문에 "몇년의 신학 공부가 끝나면 들어오실 지도 모른다"고 대답해 드렸는데 맞나요? 하나님만 아실테지요 ^^
저희도 벌써 이곳에 온지 석달이 되어가네요. 동연이 학교 버스가 그냥 가버렸다고 다급해서 선생님께 전화하고, 동연이 아프다고 병원 같이 가자고 하고... 첫 한달동안 정신없을 때 큰 도움이 되어주셨던 것 참 감사합니다. 가끔 안부전화를 하고 싶지만 워낙 국제 전화비가 많이 나와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생님의 글을 보니 참 반갑네요. 아마도 청년들이 선생님을 많이 그리워할거예요. 사실 이용규 집사가 월, 수, 금요일 모임을 다 참석하다보니 자연히 청년부 모임에 집중을 하지 못하구요. 저도 두 아이들과 씨름하느라고 교제하고 섬기기는 커녕 "늦으막하게 두 아이와 모임에 나타났다가 모임 도중에도 옆방으로 사라지고 마지막에 간식을 축내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는" 우아한 (?) 싸모님 역을 하고 있거든요. 언젠가는 조금 더 적극적인 역할로 바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두분도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 있으면 전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7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7
86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최정아 2007-10-10 12040
85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임교모 2007-07-05 12030
84 선교사님 제 글에 답 좀 해주세요 김아리영 2015-07-09 12029
83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박현욱 2006-11-29 12017
82 선교사님의 8월 사역과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1] 오해영 2016-08-14 12013
81 감사합니다. 직장인 2006-09-04 12004
80 내려놓음 박인애 2007-01-16 11983
79 선교사님... 이재숙 2007-11-09 11971
78 선교사님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정지은 2016-12-13 11923
77 선교사님 [1] 신우영 2016-12-12 11909
76 내려놓음.. 조인식 2006-09-15 11865
75 선교사님! [1] 한정아 2016-09-26 11854
74 어제 잠시 인사드렸던 여학생입니다. [1] 이진주 2015-10-12 11806
73 선배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현기 2006-11-30 11802
72 신앙 조숙증을 치유하시는 여호와 라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 sunyoung 2016-10-11 11790
71 광야에 서있는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2] 이영애 2016-07-03 11766
70 바쁘시겠지만 고민되는 질문 드립니다. [1] 이안숙 2017-05-22 11741
69 선교사님..기도 부탁드립니다. [1] khr 2016-08-26 11721
68 시험에 낙방한후 혼란스럽네요. [1] 이동연 2015-11-30 11719
67 털어 놓을때가 없어서 [3] 내려놓음 2016-08-12 1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