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그리운 동연이네 식구들께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모두들 평안하시죠?  
얼마전 몽골국제대 원총장님께서 이곳에 오셔서 강연을 해주셔서 뵈었습니다.  제가 인사를 드리고 소개를 하니 반가와하시더군요.  저도 몽골에서 오신 총장님을 뵈니 동연이네 가족을 보는 것 같아 얼마나  반가왔는지요.

제가 이번 겨울, 1월22일에서 29일까지 대학교회에서 떠나는 의료선교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도부탁드리려고 들렀습니다. 켐브리지 연합장로 교회 웹에도 올렸는 데 혹 주현씨가 바빠서 못 가볼까봐 이곳에도 올립니다.

짧으나마 주일학교 교사 경험이 있는 관계로 단기선교중 아동프로그램을 맡게 되었는 데 언어가 통하지 않는 지역인지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냥 손톱만 깎아줘도 도움이 된다고는 하시는 데, 그래도 아이들을 단체로 모아놓고 몇개라도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회가 있다고 하시니 궁리중입니다. 게다가 잠깐이라도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데 손짓, 발짓으로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지.... 그쪽에서 아이들을 대해보면서 좋은 경험이 있으실 것 같아 부탁드립니다..

동연이네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올 한해동안 더욱 풍성히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용규

2005.01.08 10:31:40

소식 들으니 반갑네요. 의료 선교에 참가하신다는 말씀 기쁘네요.
단기 선교 중 말이 잘 안되는 사람들을 통해서 놀라운 전도의 결실을 보게 되는 경우를 봅니다. 결국 하나님이 어떻게 그 사람을 사용하시는지가 핵심이지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말을 넘어선 눈짓과 행동으로도 감동을 전하십니다. 그리고 도울 사람을 붙여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만큼만 하고 오면 됩니다. 예수 영화나 몇 편 짧은 선교 영상 등을 본 적이 있는데 혹시 구하실 수 있으면 가져가 보세요. 사용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6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6
86 한국에서의 특별한 만남 이현숙 2005-01-18 15943
85 금요기도회의 감격 [2] 이재원 2005-01-17 15580
» 단기 사역중 아동 프로그램에 관하여 [1] 강민아 2005-01-06 15521
83 선교사님 저희 결혼해요.^^ [2] 윤성욱 2005-01-04 18963
82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1] 창근이네 2005-01-02 15548
81 용규 형님께... [3] 조영헌 2005-01-02 15596
80 변해가는 동연,서연의 모습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며 [1] 영원한 벗 2005-01-01 15521
7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3] 이혜림 2004-12-29 15562
78 축성탄 & 해피뉴이어~~ [1] 서고은 2004-12-28 15648
77 새해인사 [2] 희망소망 2004-12-27 15561
76 기도하고 있습니다 [1] 한 정신` 2004-12-26 15506
75 즐겁고 기쁜 성탄... [1] 이주은 2004-12-25 15532
74 축성탄절신년쾌락~~~~ [2] 바흐네 가정 2004-12-25 15550
73 메리 크리스마스 [1] 황영옥 2004-12-20 15601
72 2005 년을 맞이하며 [1] 영원한 벗 2004-12-17 15550
71 2004년을 보내며 [3] 영원한 벗 2004-11-27 16921
70 오랜만이지요.. [1] 손지원 2004-11-26 16591
69 오랜만이지요.. 손지원 2004-11-26 15558
68 늦었지만... [2] 이주은 2004-11-21 15822
67 생신축하드려요 [1] 이현숙 2004-11-17 1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