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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가와의 재회^^

조회 수 15584 추천 수 0 2005.08.21 23:04:12
오양가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뒤늦게 알았습니다. 청년들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저를 놀라게 하려고 숨겨왔던 것 같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 땅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함께 청년부 예배를 드리고(특별히 오늘 청년부 예배 때는 박섭형 집사님이 은혜로운 간증을 해 주셨지요^^), 예배 후에 몽골에 갔던 청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오양가를 한행희 장로님 댁에 데려다 주고 조금 전에 막 돌아왔습니다.

오양가가 아직 한국에서 다닐 교회를 정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목양교회로 오면 좋을 것 같지만 거리가 멀어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9월 1일에 새학기가 시작되는데...그 때까지...서울에서 청년들과 여러 모양으로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면 서울에서의 생활에 그만큼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선교사님...일본 코스타 잘 다녀오셨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쉬셔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승리하세요^^

(P.S)
저희 단기팀 보고자료는 이번 토요일에 돌아가는 후레대학 학생들 편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장로님께서 동연이 그림책도 보내기를 원하셔서 그것도 함께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제 여름 휴가가 9월로 연기되었는데...그 때 몽골을 다시 한 번 들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지금 이상규 장로님과 김성철 목사님이 들어와 계신데...꼭 들어오라고 강조하셔서...그리고 전부터 기도해 온 것도 있고 해서 들어가려 하는데 추석 연휴가 있어서 비행기 스케쥴 잡기가 그리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만약에 몽골을 방문하는 것이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규

2005.08.21 23:52:18

반가운 일이네요. 목양팀이 이번에 몽골을 방문한 것이 오양가에게는 잘 된 일이 되었네요. 오양가와 친구가 될 사람들이 한국에 많이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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