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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선교사님!

조회 수 15513 추천 수 0 2007.01.10 03:23:04
넘 반가운 맘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즘 영적공격때문에 힘들어하다가
"내려놓음" 이책을 소개받았는데
구절구절 제게 넘 큰힘과 도전이 되어서 감사한마음뿐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책을 다시 읽어내려가는중
지금에서야 맨 뒷표지에 소개되어있는 최주현선교사님이름을 듣고 혹시??하는 마음으로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정말 제가 아는 주현언니가 맞네요.^^
저를 기억하실수도 있고 전혀 기억치못하실수도 있지만...
벌써 20년전 한산교회에서 이숙자선생님께서 조카라고 소개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몇번 집에도 놀러갔던 기억이있구요.
그때 긴생머리에 너무 아름다운 소녀같은 모습에 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지요.정말 설레임을 갖고좋아했던 언니이기도합니다.
그후로도 간간이 소식을 전해듣다가 10년이상 소식을 듣지못했던것같습니다.(마지막으로 소식들은것이 교회에서 좋은 분을 만나 교제하신다고...*^^*)
그때 얼굴도 예쁜데 공부도 잘하셔서 얼마나 부러웠던지...^^
근데요...
지금은 얼굴에서 빛이 나시네요.^^
더 아름다와지셨어요.^^

저도 남편이 목회의 길을 가고있습니다.
동생인 홍정원전도사도 몇년전 1년간 몽골단기선교를 다녀와서 그곳에서 만나게 하신 사람과 가정을 이루어 사역하고있구요.
그러고보니 저도 재작년에 몽골에 한주간 알파컨퍼런스사역을 위해 다녀왔네요.
짧은기간이었지만 지금도 몽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계속해서 몽골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려고 또 이런 방법으로 최주현 선교사님의 소식을 듣게 하시네요.^^
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힘든때에 두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많은 위로와 힘을 주셨어요.
앞으로도 성령님께서 두분을 통해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많은 사역을 하시길 기도하고 주안에서 더 풍성한 삶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최주현

2007.01.10 15:48:28

와~~ 책을 통해서 반가운 만남들이 많이 생기네요. 연락을 주어서 고마와요. 아버님께서 장로님이셨나요? 그때 한산교회에 "홍씨" 가족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어렴풋하지만 한산교회 고등부 크리스마스 예배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것이 기억나구요.. 고등학교 때 교회를 나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교회 모임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하면서 동경했던 때거든요.. 사모님이 되었네요. 이곳에서 교회를 섬겨보니까 사모의 역할이 참 중요함을 느꼈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사모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혜원

2007.01.10 18:07:33

네 아버지가 장로님 맞으세요.그리고 어머니는 몇년전에 목사안수받으셨구요.
우리집식구들에 사촌까지 정말 홍씨가 많았죠.^^
청년때는 신촌교회다니면서 연대ivf출신들이 많아 언니소식을 간간히 듣곤했어요.
이숙자선생님도 잘 계시겠죠? 그분도 언제나 소녀같은 모습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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