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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문안합니다.

 

우리 가정은 지난 달 19일에 몽골에 잘 안착했습니다.

 

8층 아파트인데 몇 달째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서 8층까지 아이들 데리고 물건 오르내리느라 고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제가 좀더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이곳에 돌아오니 집에 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다 좋아하고 편안해 합니다.

 

두 주 동안 학교 개강 준비로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제야 일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돌아와서 관계 문제로 맘 고생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전히 자기가 죽지 않으려는 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순전한 마음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외부 사역을 하면서 묻은 때를 씯어내고 나면 책을 쓰는 작업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 동안은 몽골을 지키며 몽골의 영혼들을 돌아보는 일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후원자 분들께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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