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오해를 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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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안에 대해 조용히 말하지 않고 있다보면 여러 억측을 낳고 또 그로 인한 분노도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로 인해서 주변에서 서운한 마음과 오해가 생겨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작 기회가 생겨서 그 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머릿 속에 사실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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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저에 대해 분노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가 저와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정말 그것이 사실이냐면서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경우를 최근 몇 차례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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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배후에 사탄이 있음을 봅니다.  사탄이 사역자 무리를 깨기 위해 향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참소하는 혀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사역자들의 연합을 깨는 것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 사탄이 가장 즐겨 쓰는 무기가 바로 오해와 그 오해를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림으로 관계를 깨는 것임을 깨닳습니다.  관계가 깨지면 우리는 고뇌하고 힘을 잃고 주저앉고 마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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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이 구체화될수록 사탄의 방해도 더욱 공교해집니다.  오늘도 이것을 주님께 내어놓고 무릎꿇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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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몽골 국제 대학과 이레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일을 통한 영광만이 주님 것이 아니라 문제도 주님의 것입니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문제를 주님께 바로바로 올려드리는 것이 제 사역의 핵심임을 봅니다.  모세가 그리 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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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술을 간수하며 얼굴을 금강석 같게 하고 모든 문제를 주님께로만 향하게 하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기도부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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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략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가운데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실 때와  대화할 때를 아는 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계명에 순종하며 그분 만이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비단 그곳만의 일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