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대학 설립허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복병을 만났습니다.  

대학설립 허가 보류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심사 내용에 대해 고등교육부에 이의제기를 신청하고 책임자 면담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 팀이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고 또 하나님께서 친히 길을 열어주시기를 구합니다.  

이 나라에서는 대학 전임교수를 모두 인니인들로만 채우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헌신되어 있는 인니 기독 교수를 확보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것을 알고 있기에 교수진이 될 학생들을 키워서 세워나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대학을 확장하지 않고 한 과씩 교수 확보가 가능한 학과 중심으로 대학을 세워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 초에 회계학과 설립을 준비해서 서류 접수했습니다.

대학 허가를 위한 예산 부족을 이유로 허가 작업이 일년간 진행이 잘 되지 않았고 올해 보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정권이 가지는 방향성은 기존에 있는 대학들을 통폐합해서 키워가며 과학 기술 분야 육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에 맞추어 기존에 허가난 학과 중 운영난을 겪고 있는 일부를 사들이는 것과 자체 학과 설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계학과는 올해 허가를 받지 못하면 몇 년간 허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에 열심을 다해 허가를 위해서 돌파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가능한 한 허가가 빨리 나와서 올해 안에 신입생을 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이 드러나고 또 우리가 순종 가운데 이루어야 할 것을 이루어가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