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하는 자..."에서 이용규 선교사님과 김우현 감독님의 대화하신 글들 보면서 '몽골에 이렇게 멋진 선교사님이 또 계시네...!'하면서 놀라고
한편 감사하는 맘이 들었었는데...
내가 잊고 있던 몽골을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구나..^^하면서요.
전 2000년 예수전도단 king's kids 팀의 스텝으로 몽골에 갔던 김한별이라고 합니다.
어르헝 지역에서 있었던 승호와 광진 오빠의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지요.
"애통하는 자..."를 알게 된 것도 너무나 우연하게...였는데
이용규 선교사님 홈페이지에서 알게 된 또하나의 놀라운 일...
이레교회를 섬기고 계신다구요?
하하....
2001년에 다시 몽골에 방문했을때
지금은 한국에 들어와 계신 "오병이어"의 박경희 선교사님댁에 놀러 갔었어요.
박경희 선교사님도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으셨었기 때문에
저희 팀이 사고 당하고 어려운 시기에 저희를 방문 해 주시기도 했죠.
최주현 선교사님이 "오병이어"선교회에서 일하시나봐요?
저희 그때 오병이어 학교식당가서 밥도 먹고 그랬는데...ㅋㅋ
너무 반가워서요...
김우현 감독님이 몽골에 가신다고 들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김우현 감독님이 몽골에 가시는 그 마음...
사고 현장에 가보고 싶으신 그마음이 느껴져서요...
전 이미 그곳에 서있는 기분입니다.^^
어르헝에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YWAM다르항 지부 박해영 선교사님 소식지로 전해듣기론
얼마전 어르헝교회에 현지인 사역자들이 파송되었다고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어떤 것들을 함께 보고, 함께 느끼셨는지...기대가 됩니다.
반가워서요....이렇게 흔적을 남깁니다.
축복해요~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