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의 삶의 깊숙한 곳에 주술에 대한 공포가 자리잡고 있음을 봅니다. 교회의 리더들에게도 이 부분은 공통됩니다. 저희 주일학교 전체를 책임지시는 여집사님의 경우 딸이 어려서 앓게 된 귓병 때문에 한쪽 눈이 실명되고 귀 한 쪽이 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코까지 문제가 확대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의 저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의 깊은 주술 문화의 뿌리가 아직도 집사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봅니다.
더욱이 그 집사님의 가정은 새 어머니의 박해와 폭언으로 인해 깊은 상처가 있고 그것이 교회에 나오는 집사님 식구들의 대인 관계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 가족들의 영의 눈과 귀에조차 그 집안을 잡고 있는 악한 영에게 막혀 있는 부분들을 봅니다.
그 딸의 귀와 눈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눈에 관해서는 어제 도저히 가망없다는 한국 의료팀의 진단을 받았지만 다른 부분들은 아직 고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영적인 싸움의 필요를 느낍니다. 이곳에 둥지를 튼 사탄의 세력에 대해서 전쟁을 선포하고 교인들이 이 세력들로부터 놓임을 받을 때까지 영적인 싸움을 싸울 것입니다. 이 싸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