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약하고 모난 부분, 내가 싫어하고 깊이 가려두었던 부분을 찾아 그것을 나의 진짜 모습으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가 필요한 모습이기에, 우리는 그 모습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선교사님의 책 "내려놓음" 에서..^^
며칠간 금식을 하면서 선교사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위에 나눈 글이 제가 하나님의 영적인 수술을 받아 들이며..
마음을 열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기에..
선교사님을 직접 뵌적은 없지만..
오직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금식을 결정하고 준비하면서..
우연히 들린 기독교 서점에서 선교사님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 기독교 방송에서 선교사님의 코스타 강의를 보게 되었던 것이 기억이 나더군요..
짧은 시간 동안 시청했지만 그때가 확실하게 기억이 날 수 있었던건..
"깨어진 옥합"을 이야기 하시며 울먹이시던 선교사님의 모습이 생생하기 때문입니다.
마침 그때가 제가 훈련을 마치고 선교단체 간사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시기였기에 더 깊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흘려 보내신 이 이야기를 읽으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장소를 막론하고 책을 손에 들고..
그곳이 버스던 거리던 그저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간 해결되지 않아 늘 저를 힘들게 하던..
내면의 상처, 교만, 판단, 비교의식....
기도하면서 이것들을 내려놓고 나니 정말 가볍습니다.
내려놓음을 통한 진정한 자유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제 손에서 흘려 보내려고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속에서 선교사님의 이야기가..
더욱 열매 맺기를 소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