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반가운 맘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즘 영적공격때문에 힘들어하다가
"내려놓음" 이책을 소개받았는데
구절구절 제게 넘 큰힘과 도전이 되어서 감사한마음뿐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책을 다시 읽어내려가는중
지금에서야 맨 뒷표지에 소개되어있는 최주현선교사님이름을 듣고 혹시??하는 마음으로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정말 제가 아는 주현언니가 맞네요.^^
저를 기억하실수도 있고 전혀 기억치못하실수도 있지만...
벌써 20년전 한산교회에서 이숙자선생님께서 조카라고 소개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몇번 집에도 놀러갔던 기억이있구요.
그때 긴생머리에 너무 아름다운 소녀같은 모습에 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지요.정말 설레임을 갖고좋아했던 언니이기도합니다.
그후로도 간간이 소식을 전해듣다가 10년이상 소식을 듣지못했던것같습니다.(마지막으로 소식들은것이 교회에서 좋은 분을 만나 교제하신다고...*^^*)
그때 얼굴도 예쁜데 공부도 잘하셔서 얼마나 부러웠던지...^^
근데요...
지금은 얼굴에서 빛이 나시네요.^^
더 아름다와지셨어요.^^
저도 남편이 목회의 길을 가고있습니다.
동생인 홍정원전도사도 몇년전 1년간 몽골단기선교를 다녀와서 그곳에서 만나게 하신 사람과 가정을 이루어 사역하고있구요.
그러고보니 저도 재작년에 몽골에 한주간 알파컨퍼런스사역을 위해 다녀왔네요.
짧은기간이었지만 지금도 몽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계속해서 몽골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려고 또 이런 방법으로 최주현 선교사님의 소식을 듣게 하시네요.^^
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힘든때에 두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많은 위로와 힘을 주셨어요.
앞으로도 성령님께서 두분을 통해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많은 사역을 하시길 기도하고 주안에서 더 풍성한 삶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