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한국땅을 거의 나가본적이 없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 그리고 평신도로서 문화사역이라는 사역자의 길로 전임한지 1년 남짓 되었네요.

책을 통해 이곳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갓피플 홈페이지를 보니 선교사님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가 있었기 때문에 게시판에 글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선교사님의 시간이 굉장히 귀할텐데 이곳에 일일이 답글을 달아주시는 것을 보고나서입니다.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꼼꼼하신 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번주에 사무실에서 우연히 선교사님의 책을 만났습니다.
그리곤 내내 은혜의 시간들이었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책표지에 나온 구불구불한 강의 의미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 강의 모습에 담긴 하나님의 비밀이 크게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강의 목적은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지만 가장 최단거리를 여정을 버리고 구불구불 멀리 돌아 가면서 강이 흘러갈때 더 많은 곳에 푸르름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 크리스챤의 삶이 그런 것이구나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희 사역모임과 함께 연합해서 저희를 지도해 주시는 둘로스 선교회의 목사님이 계신데 늘 순종과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는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선교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점을 많이 느꼈지요. ^^
제가 있는 자리에서 잘 훈련 받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용규

2006.07.18 15:57:07

순종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 기쁨이 또 다른 사람에게 흘러갈 수 있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46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58
346 감사합니다. 주은진 2006-12-02 15481
345 독일에서 안부인사... [1] 김은중 2006-09-19 15481
344 샬롬~ 채송희 2007-08-08 15481
343 요즘, 내려놓고 있습니다. [1] 이학현 2006-08-22 15481
342 약하기만 한 저인데.... [1] 주님만.... 2006-08-25 15481
341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무형 2007-04-13 15481
340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2] 윤지원 2006-11-08 15481
339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1] 박인영 2006-07-28 15481
338 일본 오사카 입니다. [1] 김영천 2007-05-23 15481
337 회복을 소망하며,,, [3] 1004 2006-07-31 15481
336 내려놓기 김민정 2007-02-12 15480
335 삽화로 사용한 사진들 [1] 장혜련 2006-12-04 15480
334 내려놓음을 읽고 새순 2007-03-08 15480
333 "내려놓음" - 용기내서 집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덕구 2006-09-29 15480
332 책을 읽는 내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수진 2006-10-31 15480
331 나를 깨우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Kim Tae Koo 2007-05-12 15480
330 자료부탁 [3] 이진우 2007-05-19 15480
329 뉴욕에서 인사드립니다 [5] 박성준 김은영 2006-11-23 15480
328 내려놓음 [1] 신효진 2007-06-14 15480
327 더 내려놓음을 읽고 정지혜 2008-03-29 1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