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교사님~
어제 열린문교회에서 있었던 집회에 참여했던 자매입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겨요.
작년에 저희집에 하나님께서 셋째를 허락해 주시고 처음부터 쉽지 않은 임신길에 올랐는데 결국 태중에 5개월을 채우고
아이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된 일이 있었어요.
그 와중에 선교사님 설교를 참 많이 들었었고요.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제가 선교사님 설교를 들으며 많이 깨닫게 되는
과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참 감사합니다.
어제.. 애교좀 떨으렴~ 그 이야기는 유튜브에서만 듣다가 직접 들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_^
사실 사모님을 더 뵙고 싶었는데 ^^ 사모님은 아이들 양육에 움직이시는게 쉽지 않으시죠?
참~ 어제 도전이 되었어요.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세상의 성공적인 교육와 신앙사이에 저야말로 두마리 토끼를 잡을려고 하는 불쌍한 크리스챤이 아닐까..그런 Q을 던져주었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아이를 하나더 가지고 싶다는 소망이 생긴것 같네요.
아무쪼록 남은 집회 하나님 은혜 가운데 듣는 자들의 심령을 울리는 말씀으로 선포되기를 기도합니다.
어제 사진찍는것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 건강지켜주시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