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16살 중학생입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몇 개월 전 신실한 교회 선배를 통해 '내려놓음'을 선물 받아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신앙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미래의 계획과 학교까지 내려놓는 부분에서 저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높게만 느껴지던 학교에 담대하게 지원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계획 앞에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원서를 쓰는 동안, 제 미래를 계획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서에 '내려놓음'를 통해 얻은 지혜와 변화를 적어나갈 떄마다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북한과 인도, 일본을 섬기는 선교사로 살아갈 비전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저는 그 학교의 합격 여부를 기다립니다. 제 비전을 위해서 필요한 학교입니다.
다만 남들보다 적응하기가 정말 힘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의 뜻을 믿으며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