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동안 인사드리지 못했네요. 


오랜만에 우리 소식을 나눕니다. 제 개인기도편지이지만 저희 팀의 사역과 상황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여기도 올립니다. 


가끔 묵상 나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왕충은과 박경숙의 기도편지 (2014.6.1.)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이사야 55:6,7)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68:19)

 

한국에 많은 눈물 끝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 계신, 아니 해외에 있더라도 고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최근 가슴에 깊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동역자님들과 이웃들에게 우리 주님의 위로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저희 팀의 공동체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다가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애쓰고 눈물 흘린 끝에 기적적으로 하나님의 대학이 세워지고, 우리의 꿈과 같이 무슬림권에 영향을 끼치는 전략적 사역이 성장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이름이 남겨지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소유가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며, 후세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해주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전 세대를 기억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가 기억함이 없으리라(전도서 1:11) 그리고 만약에 후세에 이 학교를 세우기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수고가 행여 기억된다면 감사할지 모르지만 또 그렇다한들 그게 내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아무 것도 아니라면, 우리의 젊음과 기회를 몽땅 대가로 지불하고 난 우리에게는 뭐가 남는 걸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 우리가 주님의 밭에서 주님과 함께 땀 흘리고, 주님의 이름 때문에 상한 심령으로 부르짖었던 그 시간은 오롯히 우리의 것입니다.

 -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시는 현장에서 좋으신 주님을 가까이 경험하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동역자들과 맡겨주신 영혼들을 뜨겁게 사랑하면서 살았던 그 감격이야말로 그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우리의 영원한 소유입니다.

  그래서 저는 멀리서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고 함께 기도로 아뢰어주시는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도 본질적인 일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하나, 우리 가족 이야기

 

올해 1월에 지난 1년간 살던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따로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은 침실 두 개짜리 이십 평이 조금 못되는 아파트입니다. 월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어서 이곳을 택했는데도 월 800불씩 일 년 치 선불을 내고 들어왔습니다. 사택을 나오면서 경제적 부담 뿐 아니라 출퇴근이나 아이들 등하교 문제 두 시 반에 마친 아이들이 집에 오면 네 시 반에서 다섯 시가 됩니다 - 를 비롯한 어려움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주님께서 지혜와 이김 주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6학년이 된 자유주의자 한이는 자카르타극동방송의 어린이합창단 활동도 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신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도 잘하구요. 작년에 새로 전학 온 아이라고 왕따 당하고 맨날 울어서 아빠 마음을 아프게 하던 우리 딸 한비는 4학년이 되면서 야심차게 선거에 나가 당당히 반장이 되었습니다! 미술을 좋아해서 각종 회화나 조소 관련 특별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인도네시아 생활이 힘들어 생겼던 틱(Tic) 현상도 극복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다섯 살짜리 막내딸 한슬이는 자기 주장이 분명하고 두려워하는 것도 거치는 것도 없는 아이입니다. 특별히 가르친 것도 없는데 요즘 한글도 곧잘 읽고 인도네시아말도 하고 싶은 말은 다합니다. 아내는 올해 3월초부터 BIPA라고 하는 인도네시아어 정규과정에서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주 5일 수업에 하루 4교시 분량을 소화하기도 힘들텐데 수업 외 시간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니 거의 하루에 여섯 시간 정도는 할애하는 것 같습니다. 몽골에서의 체력상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몸이 차가운 아내한테는 더운 인도네시아가 좀 더 맞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기도하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영혼들을 돌보고 언어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보기에도 너무 대견해서 상을 주고 싶다네요. 한 과정에 17주씩 해서 총 3단계로 구성된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는 이 과정을 2단계까지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언어교육에 관한 이야기는 이따 사역 이야기 때 좀더 구체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013 12월까지 언어공부와 대학설립위원회사역을 하면서 밤과 주말을 이용해서 온라인 신학대학원 수업과 현지 한인교회의 중고등부 교역자 역할을 겸임해오다가 올해 1월부터 한인교회 사역은 사임하고 대학설립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가정들의 정착을 돕고 제반 시스템을 준비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현재 5학기 째 공부하고 있는 신대원 과정은 졸업까지 한 학기를 더 남겨놓고 있습니다. 덥고 습해서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한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에 의한 각종 질병에 걸리면서 오랫동안 고생을 하는 일이 많습니다. 저도 몇 번 고생했구요. 제가 무리하기 쉬운 일정 가운데 건강한 패턴을 잘 유지하면서 영육 간에 강건함을 입도록 기도해주세요.

 

, 인도네시아 이야기

 

작년 기준으로 경제규모가 한국을 앞질렀다는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10, 한국 14) 대단히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화적 지체현상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공무원들의 부패는 뿌리가 깊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앙정부가 공무원들에게 현실적 급여를 주지 않되 각급 부처나 공무원들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추가적인 이득을 올림으로써 자구책을 찾도록 하는 관행이 있어 왔기 때문에 그러한 현상에 대한 정서적 수용도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워낙 심각하다보니 종교나 지역을 초월해서 부패척결을 정치적 우선순위로 인식하는 유권자가 많고, 올해 4월에 있었던 총선에도 그러한 요구가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네덜란드와 일본으로부터의 독립 이래로 군부 출신의 권위적 지도자가 계속 통치해왔던 인도네시아에서는 여전히 모든 상황이 군경의 통제 안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군부 출신의 원로 몇 사람이 실제 막후 권력으로서 대통령을 정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지역에 기반을 둔 이슬람 정당들이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구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활동도 인도네시아 안에 근거지를 두고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만 칠천여 개의 섬과 삼백여 종족, 칠백 종 이상의 모국어집단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를 안정적으로 통합하고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계속 군부의 영향력 아래 있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Bhineka Tunggal Ika(비네까 뚱갈 이까,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모토로 빤차실라(Pancasila, 인도네시아 헌법의 5대 기본 정신.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공정하고 문명화된 인도주의, 단일한 인도네시아, 대의제에 기초하여 신중한 전원합의의 지혜로 지도되는 민주주의, 모든 인도네시아 인민을 위한 사회적 정의)의 그야말로 위대한 헌법정신에 의해 세워진 인도네시아는 오히려 모든 종교와 모든 종족을 공정하게 아우르려는 노력이 권위적 정부 아래에서 좀더 일관적으로 진행된 측면이 있습니다.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Guided Democracy라는 표현을 쓴 것이지요. 의회와 지방정부의 권력이 강해지면서 오히려 국민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 인구 가운데 오일머니를 앞세운 근본주의 세력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기독교와 같은 소수 종교의 합법적 종교활동을 억압하고 기독교인들의 비중이 높은 지역을 교육이나 취업과 같은 사회적 기회로부터 소외시키는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대국가로 세워질 당시의 헌법정신과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 간의 이러한 주도권 투쟁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이슬람 인구가 많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빤짜실라법보다 샤리아법(이슬람의 종교법)으로 통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저변에서부터 확대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까운 말레이시아는 경제, 교육, 문화 영역에서 시작해서 정치와 제도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이슬람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경우입니다.

  어쨌든 이러한 군부를 위시한 권위주의 세력과 이슬람근본주의에 뿌리를 둔 세력보다 최근에 갑자기 지지를 받고 있는 세력은 반부패를 앞세운 온건한 개혁세력이고 현재로서는 올해 7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서 가장 당선가능성이 높은 세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의 기독교인들 중에는 이슬람이나 군부 측에서 뭔가 무서운 일을 꾸미고 있을 거라는 우려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교회들이 기도로 도와주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권 국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인도네시아를 하나님의 능력이 지키시는 가운데 평화롭게 대선이 치러지도록, 우리 주님의 교회가 세상을 이기고 더 굳건히 서도록 기도해주세요.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딤전 2:2)  

 

, JIU 사역 진행상황

 

앞서서 아내가 인도네시아어 정규과정에 공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은 이 과정은 올 2월에 저희 팀에 새로운 선교사님들 가정이 많이 들어오시게 되면서 차라리 우리가 이런 과정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제가 직접 만들게 된 과정입니다. 저는 왕복 세 시간 가깝게 걸리는 국립대학교에서 이 과정을 힘들고 비싸게 공부했는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에서의 언어교육경험과 한국어과정 설립에 대한 구상을 결합하여 인도네시아 교육과정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현지인 전문강사들을 모아서 월급을 주면서 1단계 한 과정만 15명 정원으로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처럼 진행 중인데, 첫 학기임에도 제일 잘한다는 국립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보다 분위기나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시스템이나 커리큘럼개발은 손볼 부분이 많습니다. 8월에 시작하게 될 새 학기에는 1단계와 2단계를 동시에 개강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강사 훈련과 팀워크, 자체 교재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STTIN이라는 신학대학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공급하던 온라인 실시간 영어클래스를 올해도 진행하고 있고, 3월부터 “어머니 영어교실”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 어머니들을 위한 온오프 결합 방식의 언어교육과정도 만들어서 쌍방향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현장에서 교사가 진행하는 강의를 배합한 교육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역시 3월부터 STTIN 신학교에서 직접 한국어강좌를 맡아 가르치고 있다 보니 얼렁뚱땅 저희 두란노인도네시아교육재단 산하에 인도네시아어, 영어, 그리고 한국어 과정을 진행하는 Bridge Language Center라는 어학센터를 만들어 스스로 언어교육원장이 돼버린 셈입니다. 물론 저는 무급입니다. 아직 제대로 행정직원도 없어서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필요할 때는 또 무게도 잡아야 하고 그렇지요. 하지만 제가 지불한 비용의 절반 혹은 삼분의 이 정도의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많은 선교사님들과 비즈니스맨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고, 우리는 한 푼의 투자금도 없이 자체 강사와 커리큘럼을 물론 아직 개발 중이지만 보유한 선교적 교육기관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는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관의 사역 운영비로 쓸 수 있는 상당한 규모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감사한 일이구요.

  특별히 온라인교육과 현장 교육을 배합한 형태의 교육은 수많은 섬들과 언어, 종족 경계로 고립된 인도네시아의 많은 지역에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을 네트워킹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팀에서는 이미 인터넷을 통한 교육 분야의 중요성과 선교전략적 기회를 포착하였기 때문에, 인터넷 교육의 플랫폼을 만들고 자체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여 탑재·확산하는 일에 교육개발 전문가들과 IT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투입하였고, 한두 달 내에 회사법인을 설립하여 이 일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아직 대학교 인가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 정도 수준의 교육기관을 운영할 만한 경험과 능력이 실적을 통하여 입증된 후에야 정식 설립 허가를 주는 인도네시아의 배경에서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성문법만큼이나 불문법과 관습법이 효력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심지어 충분한 시설과 엄격한 학위기준을 통과한 전임 교수들을 두고 일정 정도의 학생들을 데리고 교육을 시키고 있어야 심사를 통해서 대학 허가를 준다고 할 정도이니 외부에서 보기에는 허가가 먼저냐, 학교가 먼저냐가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처럼 보일 수밖에 없지요. 허가가 없는데 어떻게 건물과 교수와 학생들이 있을 수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당장의 대학설립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교육역량과 연구역량을 결집시키고 사역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비자T/O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준비를 해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교육과정과 연구소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교육 회사들을 만들고, 사역자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동안 준비한 결과로, 올해 10월에 저희 대학 부지에 KOREA EDUCATION COMPLEX라는 이름으로 교육단지 건축이  시작됩니다. 그 지역이 위헌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교회건물을 허물어버리는 일들이 있을 만큼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강한 곳이기 때문에 정부의 간섭이나 종교적 위협의 여지를 줄여보고자 중립적인 이름을 일단 쓰게 되었습니다. 마침 K-POP을 비롯한 한류열풍이 뜨거워서 좋은 방패막이가 되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일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역사회에 공신력을 얻기 위해서는 KOICA나 대사관과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저희 팀들은 내년 1월에 먼저 그 지역으로 이주해서 온라인커리큘럼과 홈스쿨베이스로 현장에서 부모들이 신앙교육과 어학, 예체능교육을 제공하는 형태의 선교사자녀학교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저희들의 자녀들이 첫 번째 학생들이 되겠네요. 앞으로 국제형 학교로 키워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 3D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기술학교도 건물을 임대해서 시작할 계획입니다. 어학원도 더 발전시키구요. 저희 사역이 반석 위에 집을 짓는 마음으로 예배와 중보기도로 더 깊은 샘을 파고, 교육사역을 통한 사회적 영향력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저희의 모든 설립과정에 무릎으로 동참해주시겠습니까?

 

이렇게 기도해주십시오.

1. 가족들이 영육 간에 건강하고, 아이들을 성장단계에 맞춰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모든 쓸 것을 주께서 친히 공급하시고 신학수업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저희 팀에 새로운 사역자들을 많이 보내주고 계시는데, 그들의 정착에 은혜 주시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 안에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강력한 팀이 되도록 중보해주세요.

3. JIU(가칭) 설립을 위한 영적, 재정적, 인적 자원들이 때에 맞춰 준비되고 인허가 관련해서 정부 당국자들과 좋은 협력이 있도록. 건축과 사역개발 위에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시고 모든 영광을 받으시도록 아뢰어주세요.


왕충은-박경숙(, 한비, 한슬) 드림.     altaic01@gmail.com                   
                                                       
후원계좌 : 농협 177205-52-038080 (왕충은)

재정 및 기도 후원관리 (유광재 010-2506-7315) - 진료시간 중에는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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