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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느그트 사역을 마치고

조회 수 29646 추천 수 0 2005.10.17 22:13:21
캐나다에서 온 팀과 철몽과 어뜨거 그리고 MIU의 여자 교수님 모두 5명이 운느그트에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20여명과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이제 운느그트에도 정기적인 예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팀은 예배를 광고하러 마을을 다니다가 멋모르고 9명의 재소자를 모아놓은 지방 감옥에 들어가서 전도했지요.  두 명의 여자로만 구성되었던 그 팀은 겁도 없이 그곳에 들어갔다가 놀라고 말았지요.  
하지만 그들 재소자들이 예배에 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어뜨거가 안타까움을 가지고 담대하고도 간절하게 철장을 사이에 두고 그들을 향해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전해들은 처거는 그 감동의 시간에 자기가 없었던 것을 무척 아쉬워하더군요.

철몽은 이제 예수님을 믿은지 삼개월 밖에 안되었는데 전도하는 일을 너무 기뻐합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 내내 감격에 겨워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옆에 있기만 해도 절실히 느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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