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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카드

조회 수 27218 추천 수 0 2005.01.11 10:24:46
지난 주에 교회에서 말씀 카드를 뽑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말씀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케임브리지의 김영호 목사님께 말씀을 달라고 부탁드렸지요.  

교인들이 무척 진지한 마음으로 말씀 카드를 뽑았습니다.  말씀을 뽑고나서 얼굴들이 밝고 기쁜 모습들을 보면서 좋았습니다.  그 시간 이후 수많은 교인들이 진지한 얼굴로 말씀의 뜻을 풀어달라고 찾아오는 것을 보면서 "귀여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뭉크의 아버지인 덩치좋은 군인 아저씨가 뽑은 말씀이 세례 요한이 어릴 적, 아이가 자라매 심령이 강건하여지고... 빈들에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길래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심령이 현재 어린 아이와 같지만 그것이 점차 강해질 것이고 또 일대일로 주님을 볼 기회를 하나님이 원하십니다"라는 내용으로 설명을 드렸지요.

교인분들이 말씀을 귀히 여기고 그 말씀 안에서 실천의 삶을 살아가기를 위한 기도를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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