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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식

조회 수 22370 추천 수 0 2006.02.26 06:37:37
제 책이 3월 초에 규장 출판사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책 원고 정리가 마감되었고 이제 인쇄 들어갔습니다.
책 제목은 "내려놓음"입니다.  제목을 가지고 고민하다가 결국 심플하게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이제 이 책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원하시는 만큼 사용하시기를 바라면서...

Min

2006.02.26 22:49:05

드디어 선교사님의 신앙고백이 출간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꼭 사서 보겠습니다.

hope

2006.03.08 14:26:27

선교사님..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내려놓음'을 구입했어요...
하나님께서 세권을 구입하게 해주셨지요..
(얼마나 정확하게 채우셨는지...)

한권은 캄보디아 에이즈퇴치 사업을 하시는 선배님께 보내드릴려구요. (캄보디아에도 동일하게 '내려놓음'의 은혜가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한권은 키보드를 보내는 것에 귀하게 쓰임받은 선란이에게....
마지막 한 권은 저를 위해 구입했지요....

얼마나 좋던지요....
근데요.. 선교사님..혹시 이 책 눈물 제조기 아닌가요?
읽을수록 눈물이 나서요...... ㅠ.ㅠ

귀한 나눔의 감사 드립니다.....

이용규

2006.03.10 16:47:28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실은 책써놓고 마음에 부담이 있었거든요. 이 책이 필요한 책인지에 대해서도 자신이 없었고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됩니다.

꿈꾸는자

2006.04.25 11:47:44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와 사서 읽었습니다. 평소에 책을 멀리하는 사람인데 보자마자 사버렸지요.

시기상 나의 모든 계획들과 오랜시간 기도했던 것들이 다 무효가 되고 너무나 엉뚱하고 어이없는 상황으로 가야만 하는 때였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이해되지 않고 가기도 싫은 길을... 예측할수 없고 보이지도 않는 길을 가야만 하는것이 너무나 힘들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시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위로되었고 도전되었고 은혜되었습니다.

내 상황에 너무나 잘맞는 말씀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더 많이 발견했고 깨달았습니다.

갈바를 알지못했던 아브라함이 그저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던것처럼 저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순종하기로 했답니다.

나를 축복하시기 위한 과정이라 믿으며... 아마도 하나님은 내게 지금 내려놓음에 대한 훈련을 하고 계신것같습니다.

그 어떤것도 의지할수 없고 기대할수 없는 상황주시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는 훈련이요...

믿음은 익숙한 길로 가는것이 아니라 예측할수 없고 경험하지 못한 길을 가는것이라는 글이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나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은혜와 축복은 거저 받는것이 아니라는 것도요...

책 읽으면서 많이 감사했어요. 저는 지금 여전히 긴 광야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분명 하나님은 깜짝 놀랄만한 귀한 축복을 준비하시고 나를 기다리고 계실것입니다.

선교사님. 혹시 한국에는 안오시나요? 너무나 만나뵙고 싶어요. 말씀도 듣고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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