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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팀과의 사역

조회 수 31011 추천 수 0 2005.07.07 00:51:00
목양교회 청년부와 이레교회 청년들이 함께 운느그트와 베르흐를 다녀왔습니다.  운느그트에서는 70 여명 이상이 모여서 예배드리고 50 여명 이상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기도받기 위해 남은 분들과 상담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이 깨어진 영혼들에게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하며 복음만이 이들을 살리는 길임을 다시 한 번 절감했습니다.  

그 중 제 상담과 기도를 받았던 부인은 자기가 교회 서는데 앞장을 설 것이며 자기 집을 교회 모임을 위해 내놓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줄 사람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그곳에 세워질 교회를 위해 본격적으로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양 청년들 가운데 많은 자각과 반성 그리고 회복의 기회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들의 사역 가운데 특별한 기적은 없었지만 그들이 변화되고 주님 앞에 바로 서기를 바라는, 다른 의미에서의 기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GO 비젼트립팀과 목양을 비롯해서 여름 사역을 하면서 때론 현지인들 보다는 여름 단기팀으로 온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회복시키는 일을 하게 됩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역인데 이 일로 밀려감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때 그들의 아픔을 보게 하시고 그들을 권면하거나 회개시키고 상담하도록 말씀을 불어넣어 주시고 그 말씀으로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때로는 그 과정에서 치유를 일으키시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부족한 제가 앞서 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있고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쓰기를 원하시는지를 놓고 더 기도해야겠습니다.  

홍선수

2005.07.07 11:07:50

선교사님, 목양선교팀을 위해 선교사님이 계심을 보게 됩니다. 또 선교사님을 통해 이 선교팀이 하나님을 바로 알도록 기도가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목적들이 있는데 그 목적들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을 보면 때로 좌절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어디있는가를 발견하게 되면 좌절감이나 실망은 기쁨과 재발견으로 초점이 변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있게 알게 됨을 고백합니다. 선교사님의 삶이 그러하니까요.

목양에서도 선교팀을 파송하고 더욱 중보하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이용규선교사님과 최주현선교사님, 몽골땅을 더욱 마음에 품을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알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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